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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 아내 47에 딸 낳습니다. [19]

   나이 40살 동갑으르 결혼하여 47살되던 해인 2011년 11월 말에  딸을 낳았습니다.

 

  지금 이 아기가  17개월이 되었네요.

 

무척이나 건강하여 잔병치레도 안하고 잘크고 활달합니다.

 

   불임으로 고민하시는 글을 읽어보니 남의 일 같지 않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어 저의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결혼 초기에 3번 임신이 되었지만, 노산이라 착상이 안되어 10주가 되기전에 유산이

 

 되곤 하였습니다.

 

   결혼후 3년이 지나니 임신 자체가 안되어 시험관 아기 시도를 5번 하였으나

 

실패하고  아내가 힘들어 하는 것 같아 45살이후에는 시험관을 포기하였습니다.

 

    아기없이도 둘이서 잘살아 보자고 서로 믿음은 있었지만,  

 

저는 아기를 갖고 싶어 아내몰래 몇번 울기도 했습니다.

 

   시험관아기는 포기하였지만 아기 갖는 것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는 담배는 물론 안피었고 가임기간 일주일 전부터는 금주를 하였으며,  아내는 엽산제를

 

계속 복용하였고, 가능하면 저녁마다 40분정도 둘이 같이 빠른걸음으로 걸었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손발이 차가워 홍삼액과 한약을 먹었습니다.

 

    결국 기적처럼 자연임신이 되어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였습니다.

 

너무 노산이라 유산이 걱정되어 임신20주 이후부터는 집에만 누워있지 않고

 

자궁을 튼튼히 하기위해  매일 하루 40분정도 천천이 걸었습니다.

 

   불임이라 고민많으신 분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아기

 

만날수 있을 겁니다.

 

  

      .........................

 

        성공하진 못했지만, 시험관아기 갖는 것 남자도 나이가 있어서 더 힘들었습니다.

 

    평일 아침 출근때문에 8시에 병원에 가니 5-6명의 남편들이 와 있더라구요.

 

   부인들은 안에서 난자 채취를 하러 시술실로 들어가고,  온 순서대로 남자들도 컵에

 

   담아와야 하는 데,  젊은 친구들은 10-15분이면 나오는 데, 저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갑자기 하려하니 30분이상 걸려서 뒷순서 남편들에게 눈치 보여서 많이 민망했습니다. 

 

   젊었을땐 문제 없었는데.........ㅜ

 

    그나마 5번중에 마지막 2번은 병원내의 작은소리에도 민감해  너무 안되서 채취를 못해

 

병원에 사인하고 차타고  집에가서  채취해 온것 생각하면 지금도 진땀납니다.

 

   난자 채취 2시간안에 수정을 시켜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집에가서 채취해 왔습니다.

 

   그나마 집이 가까워서 다행이지 멀엇다면 제가 채취못해 생돈만 날릴뻔 했습니다.

 

아기 갖기를 많이 원하면 힘들더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마세요.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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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아내 47에 딸 낳습니다. 가온이아빠 0 27177 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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