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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1개월] 임신이라네요..ㅠㅠ세상을 인제 다가진거 같은 이기분..ㅠㅠ [6]


안녕하세요. 저는 32살 작년 11월에 결혼한 새댁 입니다..

전 원래 생리불규칙으로 몇년전에 산부인과에서 다난성 난소증이라는 병명을 알고 있었지만

그때는 미혼이라서 그냥 머시론 먹으면서 규칙적으로 생리를 했었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결혼을 결심하고 다시 생리가 규칙적으로 되면은 당연히 임신이 될거라는 착각속에

머시론을 결혼식 몇개월전에 복용후 10월달부터 어플상의 배란일을 토대로 시도를 하였지만...실패....안되서..12월달에 다시 초음파 찍어본결과 역시나 다난성이라서 배란이 안될거라더군요..


그래서 생리하고 다시오라고 해서 병원갓더닝 클로미펜? 5일복용하는 약을 처방 받았습니다.

그렇게 12일째 되는날 병원가서 배란유도제 주사도 맞고...초음파도 찍고 몇개월을 노력하면서

솔직히 남편하고 많이싸웠습니다..


제 나이때문에 급해서 임신할려고 했던게 아니였습니다. 남편하고는 저랑은 8살 차이로 올해 40입니다...그러니 양쪽집에선 임신은 당연히 결혼하면은 되는거라 생각하시는지 저한테 여쭤볼때마다...솔직히 저한테 문제가 있어서 저희는 난임 부부엿으니...더 죄송스럽고 죄인같은 기분이였습니다. 그렇다고 맞벌이를 안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도 지금 직장생활10년넘게 하고 있는지라...몸도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임신에는 안좋다는데 어떻게 안받겠어요...


이래저래 짜증도 났어고..남편도 임신에 대해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는거 같아서 3월달에는 술도 진탕먹고 사니마니 하면서 한달 쉬었었어요. 약도 주사도 초음파도..


그렇게 4월달에 다시 약먹고 시도 하는데 초음파찍는날 선생님이 혼잣말로 그러더군요..

호르몬 검사안해봣냐면서...이상잇음 약먹어도 임신 안될텐데...이러더군요...


그래서 이번 기회가 마지막이였습니다...호르몬 검사야 솔직히 호르몬 이상으로 불규칙한 생리인건데..결과는 뻔햇으니깐요..이제 인공이나 그런걸 추천하실거란 생각에 인공도 생각해봣지만 직장 생활 다니면서는 힘들거란 생각에 만약 이번달도 실패하면은 직장도 그만두고 한의원에서 약먹어서 임신이 됐다는 사람이 있어서 주위에 물어물어 만발에 준비를 햇었구요...엽산도 사서 남편하고 배란일전부터 같이 먹기시작했엇구요.


그런데 이번달도 생리증후군처럼 아랫배도 싸하니 아프고 가슴도 터질듯이 땡땡해져서...

근데 다른점은 꼭지가 아팟었어요. 다른분들은 스치기만 해도 그랬다는데 전 그정도까진 아니구

만지면 아프다 하는 느낌정도. 생리예정일 다가올쯤에 주말내내 설사에....


복통있어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약도 못먹고 화장실에서 살았구요...


그렇게 어제 배란이 4/11~4/13일 사이에 됏을것으로 예상이 되서 인터넷으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임테기 주문해놓고 도저히 못참아서 집에 남편도 야근한다고 저 혼자 있으니 실망해도 혼자있을때 하는게 낫겠다 싶어서 어제 퇴근길에 임테기 사다가 화장실에서 세면대에 놔두고 별생각없이 옷갈아입고 첨에는 멀리서 볼때는 대조선만 보여서 그럼그렇지...하면서 멍하니 보는뎅 엥?


두줄인건가...??? 몇달동안 임테기 수십개 버리면서...두줄은 정말 너무 처음이라 당황해서 멍하니 앉아서 계속 보다...오빠한테 사진보내줫더니 첨에는 한줄이라서 보낸지 알더라구요..


집에와서도 보고도 이거 맞는거냐고 물어보고..ㅠㅠ진자 눈물이 어찌나 핑돌던지..ㅠㅠ

몇개월동안 임신준비 하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우울증까지 올 지경이였으니....


아침에 바로 오늘 회사에는 말하고 8시30분부터 병원가서 기다렷다가 9시에 첫진료들어가서

피검사나 해볼려구요 햇는데 선생님이 그래도 초음파 해서 볼수도 잇으니 해보자고 해서 해본결과

애기집으로 추정되는 점같은게 보인다고 일주일 뒤면은 엄청커질테니 그때 다시 와보라고 하더군요...ㅠㅠ정말 이번에는 임신이 된거가봐요...ㅠㅠ 다음주면은 5/5일 어린이날이고..어버이날에

양가집에 또 어떻게 갈지 막막했었는데...이제는 정말 어버이날 선물을 안고 가는 기분입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우리아가...


매일여기 미즈맘에서 하루3시간 이상씩 매일 임신관련 초기증상 임신잘되는법 별에별 다 검색해보고....처음에 읽은거는 다 증상 나타나서 기대하면은 꽝이고...드디어..저한테도 새로운 생명이 뱃속에서 자라고 있답니다...


다난성 이신분들, 저도 약복용에 대해서 부작용때문에 착상도 걱정하고 했었는데요. 정말 포기하고 단념하고 있음 되나봅니다..ㅠㅠ


모두들 힘내세요...임신은 위대한 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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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임신이라네요..ㅠㅠ세상을 인제 다가진거 같... 시시매 0 7436 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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