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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임신인데..저의 아이는 축복받은 아이가 아니예요.. [90]

울고싶어요 힘내고싶고 용기가 불끈불끈 솟았으면 좋겠고

내새끼...잘키울거라는 제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어요..

전 34살입니다..헤어진 남자친구의 아이예요..

한달전 그냥 보고싶어서 만났어요 그랬는데..

임신한 상태인줄 모르고 다시 만나자고 했어요

싫다더라구요..실은 2년동거하다 헤어졌거든요..

이제 저랑 다시 잘 살아갈 자신이 없대요...

아랐다고 잘지내라고 했는데..어제죠 생리를 안해서 설마

하는 마음에 했는데 두줄이 나왔어요

순간 기쁘기도한데 두렵고 그냥 눈물만 나오더라구요..

저나해서 만났어요...제가 그랬어요

낳든 안낳든 내가 알아서 할꺼라고 어차피 너 원한일 아니고

너희집 식구들 울며겨자먹기로 나 받아들이는거 싫다고..

임신핑계로 왔다고 분명히 니친척중에 한명은 날 욕할텐데...

생각만해도 소름 끼친다고..니 발목잡을 생각도 없으니깐

각자 살길 가자구요..

진짜 진심이였어요 그사람은 좋지만 그사람 집안식구들은

저에게는...같은 공간에서 숨을쉰다는 생각만으로도

한마디로 살기가 싫어질만큼이예요..

처음에 이사람이랑 살때 제가 멀 알겠어요...자기가 자기집이랑

사이가 안좋다는걸..근데 제가 꼬셔서 자기집 착한아들이

변했다고 생각하시더라구요...그사람집이 좀 잘살아요..

돈보고 접근했다고도 생각하시고..허허...전 그사람 지금도

돈이 얼마있는지도 몰라요..그집 누나 말도 안되는걸로 자기 친척

들한테 저 욕하고...이유도 만난지 얼마뒤에 그사람집에

잠깐 들릴일이 있어 들렸어요 그냥 전 신발을 신발장에 둔건데

그게 싸가지가 없데요..갈때 누나 있는곳까지 뛰어가서

인사하고 갔는데 인사도 안하고간 싸가지라고..

그집 매형 저 뒷조사 해서 그사람집에 말하고...

그 친척형...에휴 말 해서 머합니까...죽여버리고 싶죠..

근데 웃긴게 그 친척형..작년에 결혼해서 올해 임신했데요..

분명 저랑 비교할텐데...그리고 젤 중요한건...

그사람 태도겠죠..절 원하지 않았다는거 알아요...

근데..난감해하는 그표정들...하는말이 일단 월요일에 병원가서

정확한 검사 해보자고..그표정이 싫어서

왜 임신이면 너 나랑 결혼할꺼야?하니...

아무말이 없었어요...씁쓸하기도 하고...그래서 더 단호해지네요

나도 죽어도 너랑 사는일 없다고..애기를 낳아도 니도움

필요없을꺼니깐..그렇게 알으라고...헛소리 하지말래요

그래서 너 나랑 같이 살 생각 없었자나 너 나 싫다며 하고

말하니...그땐 그때고 지금은 아니지...졸지에 임신핑계로

그집에 시집간다는 소리 듣게 생겼어요...

근데 전 싫어요..그집에서 제애기를 기쁜마음으로 안받아들일꺼

알거든요..그사람..그표정...

미혼모센터 알아보고 있는데...그냥 서럽고 서글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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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임신인데..저의 아이는 축복받은 아이가 아니... jhs 0 28148 16.04.09
답글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합니다 grace 0 656 16.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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