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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폭 가해자 탄원서 [40]

안녕하세요 미즈넷을 보면서 고민을 해결하고 조언을 해주시는 분들의 얘기를 귀기울여들으면서 세상을 공부하는 고등학생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현재 고2인 우리아들을 중학교때부터 괴롭히고 고2 부터 같은 반이 되면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들이 5월에 참지않고 학폭위에 신고해서 학폭위를 개최하여 유기정학 10일, 폭력예방교육 30시간, 학부모 폭력예방교육시간 10시간이 판결났습니다.(가해학생은 2학년 덩치가 크고 성격이 사나워서 아이들이 무서워한다고 합니다, 학폭위에 신고하면 머리를 갈아버린다는 등 협박을 수시로 하고요)

마침 복도에 CCTV가 있어서 두 아이 중 한명은 다리를 붙잡고 한아이는 상체를 붙잡고 발로 얼굴을 뭉개는 장면이 녹화되고 같은 학교의 아이들이 그동안 괴롭힌 정황을 말해주어 이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 아이(다리를 붙잡은)는 용서해 줄 수 있다는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여 서면사과로 결과가 나왔구요.

저도 부모로 속상했지만 아이가 세상을 나가면 겪을 일 중 한가지로 생각하며 잊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가해자 부모가 재심을 신청했서 기각되었다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생활기록부에 기록되어 대학입시에도 영향을 끼친다니 부모로써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저한테 자기아들 입시에 영향을 끼치니 탄원서를 써달라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마음의 앙금이 풀리지 않은 듯하고 저도 지금까지 화가 나 있는 상태입니다.

제 생각에는 행정심판에 필요한 자료로 탄원서가 필요한듯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탄원서를 써드리지 못할것 같다고 확실히 대답을 했음에도 매일 문자와 전화로 탄원서를 써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도 잘못을 했으면 그에 합당한 벌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며 현재 같은 학교에서 생활하고 있는 우리아이에게도 유야무야 되는 결과를 보여주고 싶지 않습니다. 세상은 그보다도 더 혹독하니까요. 우리 아이는 덩치는 작지만 성격이 순하고 다른 아이들과도 잘 지낸다고 하니 요즘 마음이 놓이는데 요즘 가해자 부모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네요 이런 경우 전화번호를 바꿔버려야 하는지, 학폭 유기정학 기간이 끝날때까지 시달려야 되는지 어떻게 처신해야 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경험 있으신 부모님이나 전문가의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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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학폭 가해자 탄원서 늘보 0 6883 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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