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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이를 학교에 안보내려 합니다 [50]

아이가 중3입니다.

친구 한명만 있어도 (단짝친구). 학교생활을 즐겁게 잘하는 아이 입니다.

그러나 친구들이 아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친구가 없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학교생활이 힘들고 괴롭죠.

항상 혼자 이기에.  왜 친구들이 자기를 싫어하고 좋아하지 않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아이가 너무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그런 걱정에 공부 하기도 너무 힘이 들구요.

친구 문제만 아니면 맘편히 공부를 하겠는데, 친구가 한명도 없으니

매일 학교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수업시간이야 그렇다 치고, 점심시간, 체육시간, 이동시간엔 정말 죽을맛 이라고 하더군요.

견뎌내야 한다. 이겨내야 한다.

그런말 하고 싶지 않습니다.

중학교 내내 그랬거든요. 그래도 참 잘 견디며 살아온 아이 입니다. 2년넘게.

현재의 고통스럽고 힘든 시간들은 평생 기억에 남기에

더이상 아이에게 안좋은 기억들을 주고 싶지 않습니다.

즐거워야 할 학창시절을 고통스럽게 보내니 차라리 학교를 보내지 않겠습니다.


졸업이야 학업일수의 삼분의이만 채우면 되기에 삼분의이만 채우고 학교를 안보내고 졸업시키려구요.  물론 생기부 출석란에 무단결석으로 남겠죠.

고등학교 올라갈 때 조금 피해가 되겠지만, 고통스럽고 힘들게 남은 중학교 시절을 보내게 하느니,

학교를 보내지 않고, 남은 시간들을 고등학교 들어가서는 잘 할 수 있도록 충전의 시간을 보내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엄마와 함께 하며 더욱 성숙한 시간을 갖는게 나을거 같다는 제 결정 입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결정이 어떤지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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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아이를 학교에 안보내려 합니다 편하게 살자 0 11519 1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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