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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민] 초1, 별명 그리고 싸움 [20]

초1 아들이 있습니다.

전에도 별명 때문에 사연 올려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선생님과 상담도 하고... 놀린 친구들이 선생님께 혼나기도 하고...

 

어제 제가 휴가여서 방가후 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쳐 마중을 나갔습니다.

교문 앞에서 기다리니 학교 건물에서 아들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운동장으로 걸어오는 동안 다른 친구들이 아들한테 뭐라고 했는데.(멀어서 안 들림)

제 아들이 그들을 따라 뛰어 가더니 다시 돌아오더라구요

 

아들이 교문에 도착했고... 아까 그 친구들이 교문쪽으로 오고 있었는데

아들이 그들 향해 전력 질주를 하더니 한명의 옷을 잡고 주먹으로 팔을 때리는 겁니다.

제가 바로 가서 말렸는데

아들은 화를 참지 못하고 자꾸 달려들려고 하더라구요..

아들은 소리내서 울진 않았지만 화를 못 참아 분노의 눈물을 흘리더라구요..

 

제가 맞은 친구한테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했고 무슨 일인지 알려달라라고 했습니다.

(아들이 말할 상황이 안 됐어요)

 

- 자기가 별명을 불렀더니 뛰어와서 자기를 때렸다. 전에도 때렸다.

-- 전에는 왜 때렸을까?

- 자기가 별명을 불렀더니 그때 때렸다.

-- 너네 전에 선생님이 별명 부르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듣는 사람이 기분 나쁘면 하지 말아야 된다

- 그리고 전에는 앞에있는 친구를 돼지라고 불렀는데.. 자기(아들)한테 한줄 알고 와서 또 때렸다.

-- 때린건 아들이 잘못 한거다, 그런데 너네도 친구를 그렇게 놀리면 안된다. 앞으로 그러지 마라.

 

제가 물어볼때 맞은 친구가 말하는 모습이 자랑이라도 하는것 처럼 너무나 낭낭?? 해서 울컥 울컥 화가 났습니다.

 

아들과 집에 가는 길에 얘기를 했습니다.

때리는건 무조건 잘 못 된거다... 라고 했더니. 앞으로 또 놀리면 가서 때릴꺼라고 합니다.

전에 별명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해서...제가 친구역할을 하며 시도때도 없이  아들의 별명을 불렀고 그때마다 아들은 화난 표정으로 "날 그렇게 부르지마" 라고 소리 치는 연습까지 했습니다.

근데 그 친구들한테는 연습한게 안 먹힌다고 하네요..

그럼 그들이 뭐라하던 신경쓰지 말라고 하니 그래도 가서 때리겠다고 합니다.

 

이제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 계속 때릴거 같은데..... 담임 선생님과 다시 상담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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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초1, 별명 그리고 싸움 dama 0 4053 17.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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