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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고민]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13]

마음이 넘 괴롭고 힘들어 여기에라도 글을 올립니다.

연년생으로 아이 셋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어디부터 말을 해야할지.....

저희 큰애가 초등 2년입니다. 7살 가을쯤 성격이 넘 확 바뀌는 바람에(조용한 성격에서 수다스럽고 화잘냄) 심리검사 진행하고 동생이 계속이 있는 탓인지 분리불안과 엄마와의 애착문제로 놀이 치료 중입니다. 작년 8월부터 놀이 치료 하면서 정말 많이 좋아져서 집에도 혼자 있고 집에서 15분거리에 있는 어린이집까지 동생도 데리고 옵니다.

근데 친구들과 지내는게 유난히 힘드네요... 어른들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도 강하고... 제가 잘못키운 탓인지 아이가 또래보다 성숙하다고 하십니다. 놀이치료샘이....

오늘 학교에 일이있어 갔다가 아이들과 부딪히고 저에게 와서 얘길하다 우는 아이를 담임샘이 보시고 데리고 가셨기에 아이도 보고 샘도 볼겸해서 반으로 갔습니다.

우리 큰아이가 엄청 달라졌다고 하네요... 반에서도 1학기보다 조용해지고 수업태도도 좋고.. 근데 뭔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도는것같다고... 조용해진 아이가 불안하다고 하시더라고요... 놀이치료 샘은 뭐라고 안하시냐고.... 그래서 걱정이되어 놀이치료샘께 전화했죠...  놀이샘 안그래도 상담하고 싶었다면서 그동안... 참고로 1년동안 모래치료진행하다가 미술로 바꾼지 2달됐음... 치료하신내용과 갑자기 바뀐 아이로 인해 전에 치료하셨던 분과 상의도 해보셨다고... 우리아들이 놀고 싶은 아이가 4명있습니다. 근데 저희 아들도 그렇고 그 4명의 아이들이 모두 좀 성향이 강한 아이들입니다. 그렇보니 싸움도 많이 일어나고 좀 시끄럽습니다. 담임샘과 많은 이야기를 한지라 아이가 그아이들과 문제가 있을시 항상 '넌 어떻게 했어'라고 물었습니다.  오늘 놀이치료샘이 하신 말씀이 넘 충격적이었어요.. 저희 아들이 그 집단에서 싸우고 뒹굴면서 이겨나간 것이 아니라 한마디로 왕따를 당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같이 놀자고 하면서 그안에서 아이에게 뭔가를 시키고 놀리고.... 한마디로 우리아들을 가지고 놀았다고요.... 그래서 이젠 그아이들과 같이 어울려 놀기보단 혼자 있는걸 택했고... 우리아들은 빨리 2학년이 끝나길 기다리고 있다고 하네요.. 그 4명이 찢어서 서로 다른 반이 될꺼고 1:1로 붙으면 자기도 이길 수있다고 생각한답니다.  엄마와 선생님께 자꾸 고자질한다고 해서 그아이들은 우리 아들을 고자새끼라고 부른답니다. 고자새끼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았다고 그저께 저에게 얘기했는데.... 오늘 담임샘과 얘기한 후 확실해 졌네요... 너무 속상해서 신랑한테 선생님들과 얘기한 내용 이야기 해주고 큰애 돌봄교실 안하고 집에 갔다고 전화해보라고 하니... 우리 아들 아빠랑 통화하고 저에게 전화해서 해맑은 목소리로 '엄마 나 괜찮아' 라고 얘기하네요... 이제 2학년 밖에 안됐는데... 제가 너무 어른으로 키운거 같아 맘이 아프네요.. 우리아들은 아들문제로 제가 힘들어하고 속상해 하면 더 활기차집니다. 자긴 괜찮다고 잘지낸다고요... 우리 아들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생각 같아선 학교 쫓아가서 구아이들 다 혼구녕을 내주고 싶지만 그럼 정말 우리아들 왕따될까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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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사랑해♡ 0 9391 12.11.06
답글 답변감사해요.. ♡사랑해♡ 0 417 12.11.07
답글 꼭 보세요 전문가 대처법 있습니다.********... 0 150 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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