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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학교앞 원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고민 [43]

큰아들(25세)인데 군대갔다와 복학해서 4학년 1학기 마치고 휴학(어학준비등등)한다고해서 그래라 했는데, 집에서 학교통학하기가 여러가지로 어렵다고하고 같이 자취했던 같은과 형의 배신(?)등의 어려움을 겪어서 올해초 1인용 원룸을 보증금해서 얻어주고 월세도 계속 내주고 있습니다.주말 알바하는곳에서 같이 일하다가 눈맞은 여자애(대학생)를 사귀고 있는건 알았는데, 오늘 집사람과 오랫만에 자취방에 갔다가 빨래 건조대에 널려있는 여자애 속옷이랑, 책꽂이에 꽃혀 있는 여자애 책, 화장품 과 낡은 여행용 캐리어를 보고 무지 놀랐는데, 아들은 태연하게 여자애가 집에서 싸우고 나와서 방을 구하고 있는데, 그동안에 같이 있게 됐다고 하네요. 이걸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집사람은 애 김밥사다준다고 조금 나중에 와서 제가 먼저 이런상황을 보게 되었고(그사이 아들놈은 주섬주섬 정리를 하더군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 집사람에게 상황을 얘기했더니 전화로 아들과 내일 얘기하자고 하네요.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기껏 편의를봐서 원룸에 월세까지(7개월 진행중) 뒷바라지 하고 있는데 동상이몽 부모와 자식간에 생각이 많이 다르고, 아들의 행동에 배신감이 드네요. 입학하면서 4년간 반액 장학생으로 나름 고마움도 느꼈던 아들인데, 평상시 저와는 많은 부분에서 의견이 맞지않고 자기 고집이 강하고 정리며 청소며 저한테 말듣기 싫어서라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이 생기니까 또 한번 아들에 대한 신뢰에 금이가고 어떻게 대화를 하고 정리를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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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학교앞 원룸에서 자취하는 대학생 아들 고민 풍성 0 12216 18.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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