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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여고생인 딸아이의 화장과 컬러렌즈 착용.. [28]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이렇게 올립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가 저 몰래 화장을 하고 컬러렌즈 착용을 합니다.


물론 요즘 초등학생도 화장 하고 다니는거 압니다.

하지만 남들 다 한다고 꼭 해야하는건 아니다~ 아무리 좋은 클렌징을 쓴다해도 지금 너 나이에는 제대로 화장을 지우지 못해 피부도 나빠지니 나중에 성인이 되면 하자고 약속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얼굴도 하얗고 생김새도 밉지 않습니다. 고등학생인 현재 키도 168정도로 작지 않구요,


그런데 중학교 때도 화장품을 몇번 저한테 걸려 갈등이 많았었고 얘기를 들어보니 본인 생김새에 자신이 없다네요,,그래서 항상 고개를 숙이고 머리카락으로 얼굴을 가리는거라고 (친구들은 우리 아이한테 이쁘다고 칭찬일색 입니다만 그런 소리는 그냥 예의상, 친척들이 이쁘다 해도 그건 가족이니까 그러는거라고 하네요ㅠ...) 그러니 항상 아이가 우울해 보입니다.


제일 불만이 어디냐 물었더니 쌍커풀이 없는 눈이라 하여 작년 중학생인 아이를 무리해서 쌍수도 해주었는데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되었어요, 본인도 맘에 들어했고 제가 보기에도 잘 되어 해주길 잘 했다 안도하면서 이제 눈건강에 나쁜 컬러렌즈같은건 끼지 말자 했구요,,,딸 아이도 동의 했구요,

 

그러면서 고등학교에 올라가고 그 사이 저는 계속 아이를 믿고 터치를 안했는데 그제 방에서 또 메이크업 용품(거의 풀메 가능할 정도)과 컬러렌즈 통이 여러개 나오더군요,,,배신감에 화가 많이 나서 이성을 잃고 손지검까지 하였습니다.

맞아도 대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잘못했다 말도 않습니다..

차라리 어중간히 하는 공부를 포기하라 해도 공부는 하고 싶답니다. 그래서 대학도 가고싶다 입니다. 시험기간이면 문제집을 쌓아놓고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한다고하지만,,, 책상에 앉으면 거울 보는 시간이 반 이상입니다.


제가 느끼는 배신감이 너무 커서 그제부터 계속 혼만 내고 그럽니다.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할지,

제가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넋두리이지만,,저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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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여고생인 딸아이의 화장과 컬러렌즈 착용.. 천년여왕 0 3887 17.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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