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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등하원 도우미, 시댁에 손벌려야 할까요. [12]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워킹맘이었다가 육아휴직 중입니다.


저는 신랑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데, 신랑이 모은돈이 없어서 전세 쪽방부터 시작했어요.

벌이도 그저그래서 저도 회사를 계속 다녀야했고,

아이를 낳고나서도 어쩔수없이 친정엄마한테 아이를 맡기며 회사를 다녔습니다.


이기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시댁이 재산이 없는것도 아니고 큰 아들 장가가는데 돈 한푼 안보태주시고..

시부모님이 장사를 하셔서 아이를 봐주실수 있는 상황은 아닌데도,

제 입장에선 나이차이 많은 아들과 살면서 돈 벌려고 이렇게 아등바등사는데

며느리 직장도 괜찮고 그럼 아이들도 봐주시고 하시면 좋을텐데

그것도 안해주시나 섭섭하고..


신혼 초, 쪽방살때 저 몰래 신랑한테 비밀번호 물어봐서 시부모님, 작은 동서 내외가 몰래

집 왔다가고...

필요한게 있을까해서 갔다온거라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지금은 어느정도 돈도 모아서 아파트 청약 당첨되서 내후년에 신도시로 이사가요.

물론 대출많이 받아야하지만 둘이 벌어서 갚아나갈려고 하는데요.

약간 시부모님도 시기하시는 듯.

그러시면서 작은동서내외가 걱정되시는지 방이 좁은것갇다고 걱정하시고.


그리고 식구들끼리 밥먹으려고 밖에서 만나고 각자 차타고 돌아가는데

시부모님 먼저 보내드려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항상 작은동서 내외 먼저 보내고 시부모님 가시고 저희가 나중에 가요..

제가 나이가 어려도 손윗동선데 그리고 큰아들이고

순서를 따져도 부모님, 큰아들, 작은아들인데..

이해가 안가요..


최근에는 서방님이 만나도 이사를 잘 안해서 신랑이 인사똑바로 하라고

시댁에서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한소리 했거든요..?


이거 원 신랑빼고 시댁식구 맘에 드는 사람이 일도 없는데...


이래저래 쌓인게 많아서 당연히 시댁방문도 잘 안하게 되고

말도 잘 안하게 되요.



작은 동서는 직장이 별볼일없어서 아이낳고 일찌감치 직장접고 아이 키우고

시댁에도 자주 들리고 해서 어머니가 이뻐라해요.

여러모로 며느리들 비교되겠죠...?ㅠ



앞으로 직장도 계속 다녀야 하고 그렇게 되면 아이들 어린이집이든 유치원이든

학교엘 들어가도 저녁까지 맡아줄수있게 양가 부모님 옆에 붙어있어야 할 거 같은데

친정엄마는 몸이 안좋으셔서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고..


시부모옆에 있자니 마음이 안내키고.....



그냥 원래 시댁식구들한테 기대를 안한다 생각하고

어쩔수없이 그냥 이렇게 살아야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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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등하원 도우미, 시댁에 손벌려야 할까요. 민자 0 3636 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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