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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이상] 얼마전 맘충/노키즈존 에 대한 외국과 우리나라의 차이글을 보고 [6]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어떤 남자분인가?

외국에서 살다 오셨는데 외국에 비해 한국은 엄마들과 아이들에 대한 보호/존중/배려가 너무 없고

노키즈존이란것도 너무하다.. 이런 내용의 글을 읽은 후

아.. 외국은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끄덕 였던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저 또한 남자 아이둘의 엄마입니다.

네살 7살로 , 7살 아이는 이제 어느 정도 통제가 되는데 사실 4살 아이는 통제가 약간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가에 갔을때 갑자기 네살짜리가 기분이 좋으면

소리를 지릅니다. 물론 산에 올라가 야호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옆자리 앉은 사람이 어머? 할정도는 되는것같습니다 ㅜㅜ

그럼 언제나 두손을 꼭잡고

아무개야.. 그렇게 하면 사장님한테 쫓겨난다.. 다른사람들이 싫어해.. 라며

못하게 하죠.

그 글을 읽고 나서 사실 아이 키우는 입장에 공감도 가기는 했습니다.

식당가면 기저귀는 꼭 화장실에 버립니다. 절대로 식사하는곳 쓰레기통에 넣지도 않아요.

제집에 버려봐도 시간지나면 고약한 냄새 나는거 아니깐요.

그런데 사회적 시전이 좀 두렵기는 하드라구요.

그래도 모든 분들이 맘충이라고 비난하는것도 아니십니다.

저희 아랫집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사시는데 정말 항상 감사하게도

뵐때마다 제가 죄송하다고 , 아이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말씀드려라 하며 인사를 시키는데

그때마다 아이들 클때 다 그렇지 뭐. 괜찮다~! 하십니다. ㅡㅜ 정말 너무 감사해요.

그렇다고 팡팡 뛰게 하는건 아니지만요..

자.. 이글을 쓰게 된이유는요..

그 분 글을 읽고.. 그래... 나부터도 아이들이 식당에서 그러면 싫지만 다른 아이 있는 가족들을

배려해줘야겠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죠.. 그날 그일을 읽곤...

그런데 그날 바로 저녁.. 이마트 에브리데이를 갔습니다.

급하게 주차를 해서 10분안에 물건을 사야 했기에 들어가자마자 필요한 물건한개 딱 고르려고

매대를 향해서 가는데 왠 적어도 9살은 된듯한,, 정말 성숙한 아이라면 8살?

그런 남자아이가 킥보드를 타고 매대 사이사이를 신나게 달리고 있더군요..

저하고도 부딪힌것은 아니지만 옆으로 훅 지나가며 어랏! 할정도는 되었구요.

그래서 아이를 한번 쳐다봤습니다..

이때 아이 표정. 턱을 약간 쳐들며.... 왜? 뭐 어때?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제얼굴을 똑바로 보며..

하.. 기가 차더군요...

그이 후  계산대로 가는길 또 마주쳤습니다..

"꼬마야..매장안에서 킥보드 타면 안돼지...?" 하자 한번 쳐다보더니 훅.

순간 그 애 보호자는 뭐하고있는거지? 싶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전 주말에 마트에 갔을때 여자애들이고 남자애들이고(여자애들이 더 많긴했네요)

바퀴달린 운동화를 신고 종횡무진 쏘다니던게 생각 나더군요..

혹시 외국도 그렇게 킥보드/ 바퀴달린 운동화 신고 공공장소에서 쏘다니나요?

전 외국을 한번도 안가봐서 모르겠습니다.

물론 일부의 문제일수 있겠으나 특히나 바퀴달린 신발은 유행처럼 너무 많더군요..

옆을 지나다니는 사람에겐 충분히 위협적으로 보이기도 했구요.. 부딪히기라도 하면

아이가 더 큰일이구요..(요즘애들은 발육이 좋아서 제가 다칠것같드라구요 ㅡㅜ전 난장이입니다)

그건 부모가 충분히 제어할수 있는 부분 같은데.. 아마 그 킥보드 타던 남자아이의 표정을 봤을땐

부모에게 말하면 니가 뭔데 참견질이야? 하며 머리털 잡히기 딱이겠드라구요.

정말 그날은 모든 공공장소에 휠체어/유모차/교핑카트를 제외한 모든 바퀴달린것들은

들어오지 못하게 했음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배려란건.. 받고 싶은 사람도 남에게도 먼저 해야하는것이겠죠?

먼저 타인을 배려하지 않은 사람이 배려 받을 권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의 수준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무조건적인 배려란 없다고 봅니다..

이글을 보시는 초등생들 어머니 아버지께서는 보호자께서는...

제발 놀이터가 아닌 곳에서 그런 바퀴달린 신발/ 킥보드좀 타지 않게 해주세요.

특히 바퀴달린 신발은 아이들 성장 발육에. 그리고 척추에 정말 최악입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모든 아이있는 부모님들/보호자님들.. 먼저 배려 받으려고 하지 말고

먼저 배려를 하자구요. 그럼 자연스레 다른 분들도 우리 아이들을 배려해 주신답니다.

제 경험이기도 하구요.

대한민국의 육아는 정말 쉽지 않습니다. 돈도 많이 들고.. 학원걱정해야하고..

교우관계등등.. 부모가 신경써줘야 할게 너무 많은 불합리한것들...

물론 니가 한번 겪어 봐라. 그게 되는지.. 라는 생각 하시는분들.. 댓글 다시는분들..

있으시겠지만.. 제글의 요지가 그런게 아니라는 것쯤은 마음속에 알고 계실거라 믿습니다..

그럼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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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얼마전 맘충/노키즈존 에 대한 외국과 우리... 꽃길 0 3057 17.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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