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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5세이상] 7세반 등원을 앞두고... [55]

내일이면 7세반 입학식이 있네요..

가야하는건지 아니면 가지말아야 하는건지 아직도 갈팡질팡중이라 여러맘님들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남깁니다..

 

저는 우리딸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친정엄마의 도움으로

워킹맘으로 일을하며 큰걱정없이 육아를 해왔습니다.. 복받은 거죠~~^^

3세때부터 지금까지 한어린이집만 저혼자 문제없다 생각하며 지내오던차에

작년이죠~~ 아이가 6세가 된 시점부터 큰걱정이 생겼습니다.

아이가 어린이집을 안가려고 해서 참 많이 애먹었습니다.

처음엔 제가 너무 일만하다보니 아이에게 소홀해서 그문제로 아이가 관심갖기 위해 하는

행동인것 같아서 일주일동안 쉬면서 아이와 시간을보내고 조금 나아지는것 같기도 했습니다만,

그때뿐 조금있으니 또 안가려고 해서 할머니가 저몰래 등원을 안시킨적도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이 가까워서 걸어서 등하원 하는데 등원길에 어린이집만 도착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맺혀서 할머니도 맘이아파 그냥 델꾸왔다고 하시더라구요.

어쨋든 6세는 그러저러해서 지나갔습니다.

문제는 6세 봄방학이 있기 2주전 ...

갑자기 아이가 엄마.. 나 어린이집 안다니면 안돼?

어차피 미술학원도 가고 발레학원도 가니까 어린이집은 안다녀도 되질않냐며...

집에서 눈높이선생님도 오시고 집에서 그냥 공부하면 안되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단호하게 안돼! 내년이면 초등학교도 가야하는데 지금 가장중요한시기야..라며

딱 잘라 말했더니 아이가 울먹울먹하면서 말하는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나 어린이집가면 매일 혼자 논단 말야...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안놀아주고 자기한테는 말도 안걸어준다며.....

청천벽력,,,,, 설마 내아이가 왕따일줄이야......

절대 내아이는...아니 아직어린아이들이라 생각도 못했거든요...

문제는 같은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이 어차피 같은 초등학교로 고스란히 갈 예정인지라

피한다고 될일은 아닌것 같아 우선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알게된 사실이 더 놀라웠네요...

이런 상담을 한 엄마가 저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이요....

문제는 이러하네요..

한반에 14~16명 정도의 아이가 있고...

그중에 남자아이가 6명 정도

8~10명 정도의 아이가 여자아이인데... 그중의 4명이 3세때부터 주욱 한반이었다는거예요..

물론 엄마들의요청으로요...

엄마들은 당연히 서로 엄청 친하겠죠..

물론 그럼 나머지 아이들이 친하게 지내면 되지않나?? 그렇죠 그러면 되죠..

근데 쉽지 않은게 그 4명의 아이들이 반을 주름잡다 보니 자기들끼리 잘놀다가 다른친구들이 놀고있으면 그중의 한명을 부른다는거죠.. 누구야 너껴줄께 우리랑 놀래??  ㅠㅠ...

그럼 불려진아이는 그쪽이 재밌게 놀고있으니 당연히 그리로 가겠죠..

그럼 남겨진 아이는 자연스레 왕따아닌 왕따가 되는거죠....

너랑 안놀아 왕따가 아닌.... 자연스레 혼자가 되는....왕따...

불려가는 아이가 제아이가 될수도 있고.. 제아이랑 놀던 친구가 될수도 있는.....

이런 문제로 인해 저뿐만 아니라 다른 엄마들도 상담전화를 많이 해오셨다고...

6세반 선생님도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선생님도 아이들도 4~5세땐 이런일이 없었는데 6세 2학기부터 선생님이 보기에도 문제가 있는것

같아 주의도 주고..떼어놓기도 하셨는데... 그러면 4명의 아이들 엄마가 또 전화를 하는거죠...

저도 상담하며.... 선생님 ..참힘드셨겠다 ..생각이들정도로...

물론 젤큰문제는 어린이집이죠..

아무리 엄마들이 요청한다해도 어떻게 3세때부터 주욱 같은 반으로 올리셨는지...

화가나기도 하고 어이도 없었지만...

어찌됬든 선생님께서 7세는 반이 갈라지니 떼어놓겠다 하셨는데...

친한아이들 떼어놓세요... 하는것도 참.... 제맘에 걸리고...

그렇다고 계속 이상태면... 저희 아이가 힘들어 할것같고....

참 어렵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참...초등학교는 반이 더많이 생기니.... 그리고 설마 초등학교도 엄마들이 한반해달라고 요청해도

받아들여지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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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7세반 등원을 앞두고... 늦둥이맘 0 24413 17.03.02
답글 (후기)7세반 등원을 앞두고.. 늦둥이맘 0 361 1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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