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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아비만과 육아고민 [12]

아이는 5세 남자입니다. 애기때 모유수유하고 우량아로 컸는데 두돌 무렵부터 무진장 나가놀아 또래와 비슷한 체중이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동생이 태어나 가을이 가고 겨울은 추워 밖에 많이 못 나가 놀았더니 그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는데 지금 가속도가 붙은거 같아 마음이 쓰이네요.
키는 110이 좀 안되는듯 하고 몸무게는 24입니다.
워낙 활발한 아이인지라 백일 안된 동생 애기띠 해서 한겨울에도 어쩌든지 나가려고 애를 썼었습니다.
지금도 동생 업고 틈만 나면 돌아다니려 애쓰고 있습니다.
동생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땐 큰아이가 군것질을 평소보다 더 하긴 했습니다. 신생아 보랴 큰 애 비위 맞추랴 하다보니 평소보다 더 주게 되더군요. 그렇지만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준 편은 아닙니다.
지금은 음료,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단것 다 끊고, 저녁도 유치원 하원 후 바로 먹이고 산책 나가구요.
애 아빠도 저도 살은 없는 편입니다. 저는 오히려 말랐구요. 남편이나 저나 외식, 군것질도 잘 안합니다.
그리고 동생이 생긴 후 애착관계가 예전과 달라져 아이가 힘들어해서 먹는거에 집착을 하는 듯 하여 남편과 저 둘 다 잘 하고자 노력합니다.
밥 양은 많습니다. 안 말리면 어른밥그릇 하나 가득 먹습니다. 김밥도 두 줄까지 먹더군요.
글을 올리는 이유는...
물론 문제점을 깨닫고 실행 한 시간은 오래 되지는 않았으나 노력을 하는데도 오히려 찐다는게 당황스럽습니다.
오늘 체중 재고나서..들으면 웃는분도 계시겠지만 혼자 울었습니다. 아이를 내 결과물로 보아서는 안되지만..그래도 난 한다고 하는데, 남들보다 더 하는듯 하는데 왜 더 힘들까 하는..
글쎄 이해하시려는지..아빠한테도 안가는 껌딱지 둘째 업고 아이와 이리저리 한시간을 다니는것도, 밥 먹을때 마다 빨리 먹을까, 한꺼번에 많이 먹을까, 칼로리 낮은 반찬 신경 쓰기까지..
아마 체중이 유지가 되었다면 여기에 글을 안썼을지 모릅니다. 키가 크면 자연 정상체중이 될테니까요.
위에 제가 노력하는걸 쓴 이유는 제가 할 만큼 한다 라는걸 말 하려는게 아닙니다. 제 행동보다 제 마음가짐을 조언듣고 싶어서요.
제가 노력한 기간은 적은데 조급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고 있을 수 있으니 아이를 여유있게 바라볼 눈을 알려주십사 글을 씁니다.
육아를 하신 많은 어머님들, 아이들은 조급한 마음으로 키우면 안된다는거 아는데도 자꾸 마음이 안잡히네요.
지금 제가 어떠한 마음으로 아이를 대하고 잘 극복해야 하는지 좋은 말씀 주시면 큰 힘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경험 있으신 분들의 이야기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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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소아비만과 육아고민 wodus 0 4617 1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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