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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개월] 16개월 딸 너무 힘드네요. [15]

저희 부부 사이에 48개월 아들과 16개월 딸이 있습니다.

아들부터 설명하자면, 눈치가 빠르고 돌전후로 말을 시작하여 지금은 5살에 왠만한 말은 다합니다.

그래서 큰 아이에게는 별다른 혼을 내적이 없어요.

대화로 모든 부분을 해결했고, 가끔 핑계나 거짓말등으로 혼나는게 전부 입니다.

말이 되고 행동이 되니 외출을 하더라도 큰 아이만 끼고 외출 할때도 많아요.

물런 5살 남아라 밖에 외출을 해도 통제권밖에 있긴 하지만, 남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너무 힘들어 외출을 하지 않을 정도가 아니에요.

딱 그 나이때 행동을 하고 말을 하고, 암튼 큰 걱정이 없습니다.


저한테는 둘째인 딸이 있는데, 이 녀석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16개월에 자주 쓰는 말이 엄마에요.

아빠한테도 엄마, 엄마한테도 엄마...

제가 쳐다만 보고 있으면 정말 환하게 웃어주고 애교도 부립니다.

16개월이지만 여아라 그런지 눈치가 오빠보다 빠르고요.

밥이나 간식을 주려고 하면 세상 그런게 친한 부녀지간이 없네요.

근데 제가 안아주려고 하거나, 볼에 뽀뽀하려고 얼굴만 만지면 대성통곡합니다.

아니...더 쉽게 말해 근처에만 가도 대성통곡하고, 심지어 엄마옆에 있을때 제가 근처에만 가도 대성통곡합니다.

아이와 적응 기간을 같고자 같이 외출도 하고 밥과 간식도 제가 주고 목욕도 제가 시킵니다.

아이와 교감이 있으면 덜하겠지하고요.

하지만 딱 그때뿐이네요.

제가 근처에 오는 것도, 자기 몸 만지는 것도 싫어 합니다.

근데 이게 차라리 매번 그런면 모르겠는데, 간식 먹자, 목욕하자, 기저귀갈자, 옷 입자 하면 세상 친하게 다가옵니다.

딸이 제가 옆에 있는걸 싫어해 잠잘때도 아이가 자면 들어가서 자는데, 수시로 거실로 나와서 저보고 들어오라고 손짓하지만, 막살 들어가면 대성통곡하니 미치겠네요.

극약 처방으로 집사람이 당분간 아이한테 못본척하고 근처에 와도 아는척하지 말아 보라고 하는데..

앞에도 썼든이 무관심하게 있으면 정말 앞에 와서 애교를 부려 너무 예뻐 근처에만 가도 울어버리네요.


제가 좋은 아빠는 아니지만, 첫째때도 둘째때도 저희는 맞벌이라 육아 같이 했어요.

지금도 하루는 엄마가, 하루는 아빠가 목욕 시키고, 아이들 기저귀면 밥먹이는거면 집사람 만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큰 아들하고는 애착도 잘 형성되어져 있고, 정말 친해요.

근데 딸이 저러니 딸 바보 하고 싶어도 못하네요.

참고로 아이가 하루에도 저로 인해 몇번씩 대성통곡하니깐 아이 울음소리가 굉장히 스트레스로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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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16개월 딸 너무 힘드네요. 사랑의 열매 0 7886 18.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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