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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4]

제가 임신하고 살이 25kg까지 쪘었어요.

첨에는 입덧이 심해서 암것도 못먹다가 11주 지나면서 식욕 완전 돌아와서 폭풍흡입.

그러더니 진짜 살이 하루에 0.5kg씩 찌는거 같더라구요 ㅜㅠ

작년 12월에 울 아들 돌잔치 했는데요.

돌잔치 앞두고 10월부터 모유 끊고 다이어트 독하게 시작했죠.

돌잔치 때 임신 전으로 원상복귀 해서 원피스 입을 생각에 진짜 독하게 했던거 같아요.

다이어트 한약도 먹고, 유모차 끌고 동네공원 하루 1시간 반씩 걷고

집에서도 저녁에는 실내 자전거 타고그러니 살은 진짜 빨리 뺀 편이었어요.

그런데 살이 빠지고나서 보니 배가 엄청 텄더라구요. 임신했을 때 튼살크림도 열심히 발라줬는데..ㅜㅠ

그동안은 살찐거만 신경써서 튼살은 신경도 안썼는데 배가 줄어들고 나니 튼살이 장난 아닌거에요.

진짜 산너머 산이라고..살빼고 나니 튼살이..진짜 뒤늦게 산후우울증 오는지 알았어요..

근데 12월에 돌잔치를 끝내고 신랑이 돌잔치 때 들어온 돈으로 제 튼살치료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제가 엄청 스트레스 받아 했던걸 신랑이 알아서 그런지 정말 생각도 안했는데 먼저 그렇게 얘기해주는거에요. 감동 ㅜㅠ

저나 신랑이나 튼살치료가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얼마나 하는지는 몰랐지만 신랑이 맘 써준게 정말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이리저리 알아보고 카페도 뒤져보고 했어요.

근데 튼살치료가 생각보다 많이 하시는 분도 없고, 병원도 많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가 울 아들 낳은 산부인과 선생님 소개로 알게 된 병원에 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여기 소개받은 병원은 원장님이 개발하신 튼살 치료약물이 특허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보통 병원들은 튼살을 레이저시술로 하는데, 여긴, 특허받은 약물로 직접 손으로 주사를 놔주는 시술이라고 해요.

상담을 받았는데 생각보다 좀 비싼 가격이어서 망설지더라구요.

근데 상담을 받고나니 더 하고싶어지는..ㅋㅋㅋ

신랑도 맘 먹었을 때 하라고 하고 친정엄마 배 튼거 보니 결심이 서더라구요.

튼살이 유전일 확률이 높다고 하잖아요엄마 배 보니 후덜덜..

시술은 기본적으로 4주간격으로 3번 받는 코스구요.

지난달에 첫 시술 받았는데요..상당히 아팠어요 ㅜㅠ

마취연고와 수면마취 두가지 방법이 있다는데 전 괜히 걱정되서 처음 받을 때는 마취연고로 시술했는데

마취연고 발라도 좀 아프더라구요ㅠㅠ

이 시술이 튼살선 부분에 그 특허 받은 약물을 일정한 간격으로 주사기로 넣어 주는거에요..

이 특허 받았다는 약물이 손상된 피부를 자극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약물을 튼살이 생긴 부분에 직접적으로 주사를 놓는 거라서 효과가 빠르다고 해요.

주사를 일일히 맞으니 아프긴 하더라구요. 뱃살이 또 부드러운 약한 살이다 보니..

주사를 맞고 롤러 같은 걸로 시술부위를 문질러준 다음 PRP를 맞았어요.

이렇게 하고 재생레이저 쬐고 재생크림 바르고 마무리..

그리고 그 다음주에 카복시 주사 맞으러 한번 더 가구요.

저는 어제 두번째 치료 받으러 다녀왔어요.

이번에는 수면마취했어요. 마취하면 좀 안 아플까 싶어서..^^

근데 이 병원이 마취과 선생님이 상주하고 계시더라구요.

마취과 선생님이 계신다는 말에 믿고 안전하게 수면마취하고 시술했네요.

확실히 수면마취 하니 아픈지 모르겠더라구요. 마취 깨고는 뻐근하긴 했어요.

그물처럼 갈라진 선들이 엄청 났었는데 그 부분이 붉게 되더니 지금은 많이 옅어졌어요.

잘한 선택이라 말해주세요...ㅠㅠ

저정말 스트레스가..우울함이 엄청났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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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쓴이 공감 조회 날짜
선택 고민하다 결정했어요.. 보름 0 14643 13.02.27
답글 튼살 치료처좀 알려주세요 chotobu 0 944 13.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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