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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아이템, 살까 말까?

임신 기간 동안 임신부는 급격한 몸의 변화를 맞는다. 배가 불러오고 허리가 불편해지며 구석구석 아픈 곳이 생긴다. 이때 임신부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임신기를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10개월만 쓰려고 구입하기엔 조금 아까운 게 사실. 임신부들이 흔히 살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1 보디필로우

임신 기간 중 숙면은 임신부는 물론 태아에게도 중요하다. 엄마가 잠을 잘 자야 태아의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고 태내 환경이 안정적으로 만들어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불러오는 배와 허리 통증 등으로 누우면 숨이 차고 불편해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늘어난다. 이때 임신부의 수면을 돕는 아이템이 바로 보디필로우. 배, 허리, 무릎을 동시에 받쳐줘 수면 중 통증을 완화하고 편안한 자세를 잡아줘 태아가 최적의 위치에서 편안함을 느끼게 돕는다. 보디필로우를 고를 땐 임신부의 배 크기, 모양, 체형 등이 각기 다른 만큼 남들이 좋다는 제품보다는 자신의 체형과 몸 상태를 고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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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사용하면 애착베개처럼 어디든 가지고 다닐 만큼 편하다는 의견이 대다수. 출산 후에는 수유쿠션으로 사용하거나 침대 범퍼로도 활용 가능하다. 단, U자형 보디필로우는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단점이 있다.

2 임부용 팬티

임부용 팬티는 가슴 아랫부분까지 감싸 배를 따뜻하게 해주면서 질 분비물을 잘 흡수하도록 위생적으로 만든다. 배가 불러오는 임신 4~5개월쯤부터 쓰는데, 복부 전체를 감싸도록 밴드 부분이 넓은 게 특징. 배를 덮는 팬티와 V라인 팬티 두 종류가 있는데, 배를 덮는 팬티는 배를 따뜻하게 감싸 안정감이 느껴지고, V라인 팬티는 배 부분을 덮지 않아 배 눌림과 답답함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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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굳이 임부용 팬티를 고집하지는 않는 듯. 특히 봉제선이 없고 몸에 맞게 잘 늘어나는 유니클*의 심리스 쇼츠가 인기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디자인도 심플해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


3 임신부 브래지어

임신 4개월 전후부터는 가슴둘레가 점점 늘어나므로 임부용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게 좋다. 임산부용 브래지어는 산전용, 산후용, 산전·산후 겸용으로 나뉜다. 이 중 임부용 브래지어는 와이어가 없고 호크 수가 많은 것, 가슴을 압박하지 않도록 사이즈가 넉넉한 것을 고르는 게 포인트. 산후에도 계속 착용할 겸용 브래지어를 살 때는 수유를 하거나 유방 마사지를 할 때 입고 벗기 편한지, 수유패드를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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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마다 속옷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다. 임부용 브래지어의 종류도 다양한데 스포츠형 브래지어나 호크형 브래지어 모두 답답하다는 사람도 많다. 오히려 브라캡이 내장된 일반 민소매 옷이 더 편하다는 의견도 다수.


4 거들

허리 통증은 임신부가 겪는 대표적인 고통 중 하나. 임신 5~6개월 즈음부터 시작해 임신부의 약 50%가 경험한다. 임신 5개월이 지나면 배가 급격히 불러오는데 무거워진 배로 인해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면서 척추에 무리가 가 요통이 생기는 것.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치골, 엉덩이 및 허리 주변 근육이 약해지면서 허리와 골반 통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때 거들을 착용하면 허리를 단단하게 지탱해 요통을 완화하고 자궁 수축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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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일하는 임신부의 경우 거들을 입으면 확실히 허리가 덜 아프고 배를 받쳐줘 편하다는 의견이 다수. 집안일을 하거나 쇼핑을 할 때도 유용하다. 다만 여름이나 임신 후기에 착용하면 배가 답답하고 불편해 굳이 필요 없다는 의견도 많다.

5 기능성 방석

치질 역시 흔한 임신 트러블 중 하나. 임신 중반 이후 자주 발생하는데 이때 기능성 방석을 사용하기도 한다. 도넛처럼 의자 가운데가 뚫려 있어 민감한 부분이 의자에 닿지 않게 한다. 또한 임신으로 인해 자세가 틀어져 허리 통증으로 고생하곤 하는데, 기능성 방석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앉아 있을 때 엉덩이와 허벅지에 가해지는 압력이 분산되어 앉아 일하는 워킹맘에게 유용한 제품. 대개 출산 후에는 회음부 방석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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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앉아 일하는 워킹맘이나 치질이 있는 임신부에겐 활용도가 높지만 그렇지 않다면 굳이 장만할 필요는 없다. 산후에는 대부분 조리원에 회음부 방석이 있으니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활용도가 낮을 듯.

6 임부복과 임신부용 스타킹

임신을 하면 반드시 임부복을 구입해야 하나 고민되게 마련. 바지나 스커트를 입을 땐 배와 다리를 압박하지 않는 신축성이 뛰어난 임부 전용 팬츠를 구입하는 게 바람직하다. 스타킹 역시 마찬가지. 임신부용 스타킹은 허리부터 배까지의 길이가 일반 스타킹에 비해 2배 정도 길어서 착용감이 편하며 배의 크기에 따라 늘어나 압박이 덜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배를 따뜻하게 감싸주어 겨울 출산 예정인 엄마들에게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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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는 굳이 임부복이 아니더라도 배를 압박하지 않는 선에서 일반 원피스를 입는 게 낫다. 임부용 원피스는 일반 원피스에 비해 넉넉한 편이라 산후에 입기엔 다소 부담스럽다.


7 태아 심장박동측정기

임신 초기에는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을 찾으니 그 사이에 태아가 잘 자라고 있는지 궁금하기만 하다. 특히 유산 경험이 있는 임신부라면 매일 태아의 상태를 확인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클 터. 태아 심장박동측정기는 태아의 심장 뛰는 소리를 가정에서도 들을 수 있게 해줘 임신 초기 부모들이 많이 찾곤 한다. 다만 태아의 심장 박동 측정은 임신 10주 이후부터 가능하며, 초음파 젤을 바르고 심장 소리를 들으려면 나름의 스킬도 필요하다. 가격은 8만원대 정도이며, 중고 제품은 거의 반값에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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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가 되면 태아의 태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태동은 아이가 잘 자라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중기 이후부터는 굳이 심장박동측정기가 필요 없다. 그래도 아이의 상태가 궁금하다면 중고로 구입하는 걸 추천한다.





기획 : 강지수 기자 | 사진 : 서울문화사 자료실

임신 기간 동안 임신부는 급격한 몸의 변화를 맞는다. 배가 불러오고 허리가 불편해지며 구석구석 아픈 곳이 생긴다. 이때 임신부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면 임신기를 좀 더 수월하게 보낼 수 있다. 하지만 10개월만 쓰려고 구입하기엔 조금 아까운 게 사실. 임신부들이 흔히 살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템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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