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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기 뭐가 가장궁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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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임신 중 어떤 운동을 언제 하는 것이 좋아요?
A 수영이나 워킹이 좋고, 임신 16주 이후가 적당합니다
운동은 태반이 완성되는 임신 16주 이후부터 서서히 시작하고, 그 전에 산부인과 의사와 상의해서 자신에게 알맞은 운동법을 찾는 것이 좋다. 운동 도중에 호흡이 가빠지거나 현기증, 복통, 질 출혈 등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달려간다. 수영은 요통, 손발 저림 등을 예방해줄 뿐만 아니라, 심장·폐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전신 근육을 단련시켜 순산에도 도움이 된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도 임신을 하면 자궁의 부력 덕분에 몸이 물에 뜬다. 하루 30분~1시간씩 일주일에 3~4회 정도가 적당하다. 하지만 자궁경관무력증이나 유산·조산을 경험했던 사람, 임신중독증에 걸린 사람 등은 수영을 삼간다. 또 집 주변의 공원이나 약수터 등을 매일 걷다보면 에너지 소비와 기분 전환이 되므로 체중 관리와 태교에 효과적이다.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걷도록.

Q 선천성 기형이 가족 중에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임신 중에 정밀 초음파와 염색체검사를 하세요
선천성 기형아를 유산 또는 출산을 경험한 임신부가 다시 임신했을 경우 기형아 출산율은 정상인에 비해 4% 정도 더 높다. 선천성 기형을 예방하려면 임신 초기에 약물 복용 및 X선 검사 등을 피해야 한다. 또 임신 중에 정밀 초음파와 염색체검사를하고,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유산 또는 기형아 출산 경험을 알리고 상의한다.

Q 태동은 어느 정도 느껴져야 적당한가요?
A 시기와 강도, 횟수 등은 개인차가 있어요
태동은 보통 음식물을 먹은 직후나 조용한 밤에 잘 느껴진다. 처음에는 무언가 꾸물꾸물 기어다니는 것 같다가 톡톡거리고, 8개월 이후에는 엄마 뱃살이 올록볼록 튀어나오고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움직임이 크다. 막달이 되면 출산을 위해 태아가 골반 속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태동이 줄어든다. 물론 태동의 시기와 강도, 횟수 등은 개인차가 있다. 그런데 6개월 이후에도 태동이 느껴지지 않거나 갑자기 24시간 이상 움직임이 없으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부족하거나, 자궁 안에서 사망했을 수도 있기 때문.

Q 임신 7개월인데 양수가 많다고 해요. 태아는 괜찮은 건가요?
A 기형아 출산율은 20%, 유산·조산은 정상보다 2배 높아요
양수과다증에 걸리면 기형아 출산율이 20% 정도인데, 특히 염색체 이상이 많고 신경 근육에 기형이 오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절박유산이나 조산의 위험도 정상보다 2배나 높다. 출산할 때도 강한 압력 때문에 위험할 수 있다. 증세가 심한 경우는 양수천자를 이용해 양수를 뽑아내 자궁의 압력을 낮춰준다. 그리고 진통이 시작되거나 양막이 파열되면 바로 처치에 들어간다. 태아가 임신 36주 이상 성장했거나 기형이 있을 때는 일찍 유도분만하는 것이 원칙.

Q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쪄요. 무슨 문제가 있나요?
A 영양 축적은 많은데 운동량이 적기 때문이에요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작용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음식물로 섭취한 영양소가 몸에 축적되는 양이 많아진다. 또 뱃속 아기 몫까지 먹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과자나 과일, 주스 등의 당분이나 칼로리가 높은 식품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임신 전보다 운동량이 줄어 자연히 살이 찐다. 비만은 임신중독증의 위험이 있으므로 관리해야 한다.

Q 유두 주변이 거칠고 살갗이 벗겨지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비누 사용을 자제하고 보습에 신경 쓰세요
유두나 유륜 주변을 씻을 때 비누를 사용하면 기름기가 빠져나와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우므로 따뜻한 물로 가볍게 문질러준다. 그리고 목욕 후에 베이비 오일 등을 발라서 보습에 신경 쓴다.

Q 편평유두인데, 출산 후 모유를 먹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매일 꾸준히 마사지하면 유두가 돌출될 수 있어요
유두 마사지 방법은 목욕이나 샤워를 한 후에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잡아당겨 잠시 그대로 있기를 6~7회 반복한다. 또 유두 흡인기를 사용해 유두를 돌출시키는 방법도 있다. 마사지를 꾸준히 하면 유선 발달을 촉진시켜 유두가 나올 수 있다. 이때 심하게 자극하지 말 것.

Q 철분제제는 언제부터 복용하나요?
A 임신 4개월 이후가 좋아요
대부분 임신부들이 빈혈을 경험한다. 원인은 태아가 엄마 몸에서 철분을 많이 흡수해가고, 혈액량이 늘어나면서 피가 물을 탄 것처럼 묽어지기 때문이다. 빈혈이 생기면 임신 중 현기증을 비롯해 분만 시 과다 출혈로 생명까지 위험하다.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100㎎의 철분을 먹어야 하는데, 철분은 몸에 흡수되는 비율이 10% 정도로 매우 낮아 음식물로는 필요량을 충당하지 못한다. 따라서 시중에 판매되는 철분제제를 보충해 먹어야 하고, 임신 4개월부터 출산 이후까지 지속적으로 복용한다. 또 철분제제를 먹기 1시간 전후로 타닌 성분이 들어 있는 커피나 홍차, 녹차 등은 피한다. 타닌은 철분의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변비를 일으키기 때문.
Q 누우면 허리의 통증이 오는데, 없애는 요령을 알려주세요
A 목욕 후 요통을 줄이는 마사지나 체조를 해보세요
임신 중기 이후부터는 배가 불러오면서 자궁이 무거워지는데다가 호르몬 영향으로 뼈와 뼈 사이의 인대가 늘어난다. 이로 인해 골반과 등뼈·허리·엉덩이 부분에 요통이 발생한다. 요통 예방을 위해서는 집안일을 할 때 중간중간 가슴을 뒤로 젖히면서 허리를 펴주고, 잠잘 때는 바닥이 딱딱한 온돌방이나 매트리스가 좋다. 또 옆으로 누워 구부린 채 무릎 사이에 쿠션을 끼고 자는 것이 편하다.

Q 병원에서 양수가 적다는데, 태아에게 나쁜가요?
A 발육부전과 근육, 뼈의 기형이 생길 확률이 높아요
양수과소증의 원인은 태아의 선천적인 신장 이상이나 양막 결함, 그리고 임신부가 임신중독증에 걸렸을 경우에 나타난다. 이 경우 태아에게 발육부전이나 근육과 뼈의 기형, 신장 이상 등의 기형아 발생률이 정상보다 10~15% 높다. 임신 후기에 양수과소증이 생기면 탯줄이 태아를 압박해 가사 상태에 빠질 위험이 있다. 또 출산 예정일을 넘기기가 쉬운데, 임신 42주를 넘으면 태아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많아진다. 양수과소증이면 반드시 기형아검사를 받아야 한다.

Q 감기 때문에 기침이 심한데, 유산·조산되지 않을까요?
A 배에 압력이 가지만 조기파수가 되지는 않아요
감기로 인해 유산이나 조산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기침을 하면 배에 압력이 가해져 조기파수될까봐 염려하는데, 양수막은 그리 쉽게 찢어지지 않는다. 또 임신 중기 이후에는 태아의 신체 기관이 거의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해도 괜찮다.

Q 별 통증 없이 팬티에 피가 묻는데, 어떻게 하나요?
A 조금이라도 출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 검진을 받아야 해요
출혈량이 적고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는 없다. 겉으로 보이는 출혈량은 적어도 뱃속에서는 많은 양의 출혈이 일어나고 있을 수도 있기 때문. 조금이라도 출혈이 있으면 바로 병원 검진을 받는다.
Q 3차원 정밀 초음파로 모든 기형을 확인할 수 있나요?
A 기형아의 60% 정도를 발견할 수 있어요
3·4차원 초음파는 태아의 얼굴 모양을 비롯해 손가락, 발가락 등 신체 모양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선천성 심장병을 비롯해 콩팥이나 폐의 이상·언청이·구개파열·무뇌아·뇌수종·척추파열증·수두증 등의 진단도 이뤄진다. 하지만 3·4차원 초음파라도 모든 기형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정밀 초음파로는 기형아 진단율이 60% 정도, 일반 초음파검사에서 30~40% 정도 발견한다.

Q 안정기니까 운전이나 해외여행을 해도 괜찮은가요?
A 무리하면 유산·조산 등이 일어날 수 있어요
해외여행은 피곤이 많이 쌓이므로 되도록 피한다. 또 임신을 하면 기본적으로 차를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은데, 임신 중에는 호르몬 관계로 주의력이나 반사신경이 둔해져 있기 때문에 위급 상황에 대처 능력이 떨어진다. 따라서 30분 이내 거리의 익숙한 길을 여유롭게 운전하고, 만약 장거리를 갈 때는 30분에 한 번씩 휴식한다.

Q 습진이 생겨 가려워요. 연고를 발라도 되나요?
A 아무 연고나 바르면 안되고, 심하면 의사 처방을 받으세요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간 작용에 변화가 생겨 가려움증이 나타나고 심하면 습진이 동반된다. 주로 배·다리·가슴 부분에 나타나는데, 체온이 높으면 증세가 더 심해지므로 옷을 많이 껴입지 않도록 한다. 또 살이 직접 닿는 부위에는 순면 제품 옷을 입고, 매일 목욕이나 샤워를 해서 피부를 깨끗이 해야 한다. 목욕할 때 자극성 있는 비누를 사용하지 말고, 몸에 물기가 촉촉할 때 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줄어든다. 그리고 임신선이 생기려는 신호일 수도 있으므로 긁어서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한다.

Q 임신 7개월인데 뱃살이 트기 시작해요. 예방법을 알려주세요
A 목욕 후 크림, 오일을 듬뿍 발라 마사지하세요
피부 표면은 늘어나는데 피하조직은 신축성이 떨어지므로 미처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임신선은 배 부분에 가장 많이 나타나고 유방·엉덩이·허벅지·장딴지 등 임신으로 인해 살이 찌는 부위에 주로 나타난다. 약 80%의 임신부에게 나타나는 흔한 현상으로 한번 생기면 없어지지 않으므로 미리 예방해야 한다. 먼저 갑자기 살이 찌지 않도록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데, 입맛이 당긴다고 마구 먹어서는 안된다. 또 임신 5개월 무렵부터 살이 틀만한 부위에 자극이 적은 마사지용 크림이나 오일을 듬뿍 발라 마사지해준다. 자주 목욕을 하는 것도 신진대사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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