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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초기 흔한 증세- 두통과 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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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서부터 눈부신 속도로 성장해 사람으로서의 기본 모양새를 갖추는 임신 초기.
태아의 급성장만큼 엄마 몸에도 입덧과 현기증, 두통이 생기고 질 분비물이 많아지는 등 여러 변화가 일어난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이 겪는 일반적인 증세이므로 차분하게 대처하도록.
머리가 아프다
생리적 변화와 감기·피로·입덧 때문이다
두통은 임신 초기인 3개월 이내에 나타났다가 안정기인 중기에는 대개 말끔히 사라진다. 간혹 임신 후기부터 두통이 시작되는 경우도 있다. 초기의 두통은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인 변화 때문이거나 감기,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 입덧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고혈압이나 뇌출혈이 원인인 두통은 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고 있는 임신부라면 눈에 의한 두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 경우 안과에서 안경과 렌즈의 도수가 맞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예방·치료) 심하면 두통약을 먹는다
경미한 두통인 경우는 충분한 휴식으로 안정을 찾고, 가능한 한 두통약은 먹지 않는다. 참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면 의사의 진단을 받은 후 진통제를 복용한다.
그런데 자궁 수축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인 ‘에르고스타민’이 들어 있는 두통약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진통제는 일시적인 효과에 그치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인 안정이다.
현기증이 생긴다
빈혈과 불안정한 자율신경 때문이다
현기증은 임신 기간 전반에 걸쳐 일어날 수 있는 증세다. 태아는 많은 양의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자궁 주변으로 피가 몰리게 되는데, 이때 자율신경이 불안정해지고 혈압도 낮아져 현기증이 일어난다.
또 빈혈이 한 원인일 수 있는데, 태아가 피를 만들기 위해서 엄마 몸으로부터 많은 양의 철분을 흡수해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엄마 몸은 철분이 부족해서 철결핍성 빈혈이 발생하고 그 증세로 현기증을 느끼게 된다. 임신부의 40% 정도가 빈혈 증세를 경험한다.

심하면 졸도하기도 한다
현기증은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서려고 할 때나, 무더운 날씨에 오래 걸어다녔을 때, 피로감이 쌓이고 수면 부족일 때,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 답답함을 느낄 때, 지하철·버스 등 흔들리는 차 안에서,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주로 발생한다. 현기증이 일어나면 갑자기 어지럽고 눈앞이 캄캄해지면서 몸의 균형을 잃어 넘어질 수도 있고, 심한 경우는 졸도를 하기도 한다.

예방·치료) 충분한 휴식과 철분제를 먹는다
현기증이 일어나면 일단 무엇이든 붙잡아 넘어지지 않도록 한 다음 쭈그리고 앉아 안정을 취한다. 그리고 누워 있는 것도 좋은데, 이때는 다리를 높게 하거나 옆으로 누워서 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눕는 심즈 체위가 효과적이다. 또 창문을 열어 신선한 공기를 쏘이면 한결 나아진다.
현기증과 빈혈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휴식과 함께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이나 시금치 등 비타민 A와 B가 많이 들어 있는 식품을 먹으면 좋다. 특히 빈혈이 있는 사람은 철분제를 복용하고, 증세가 심할 때는 담당의사와 상담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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