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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울 수 없는 흔적' 임신부의 튼살 관리법

"튼살로 인한 가려움이 옆구리, 배를 시작해 온몸으로 심해져요. 한참 긁다가 울어버릴 정도예요. 베이비오일을 바르면 좀 괜찮다가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가려워요. 어떡하죠?"

 

"17주부터 가슴 살이 트기 시작하더니, 아기 낳고 수유하니까 튼살이 더 심해져요."

 

"열심히 오일바르고 튼살크림 발라 관리했는데 튼살이 배 밑에서부터 올라와서, 잘 안보여서 몰랐어요. 30주 넘어서 트기 시작하더니 한번 트니 겉잡을 수 없네요. 결국 가슴, 허벅지, 엉덩이까지 다 텄어요."

 

한 임신부 육아커뮤니티 카페에 올라온 임신부들의 고민 글들이다. 임신, 출산을 겪고나면 여성의 몸에는 여러 변화가 찾아오는데, 그중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기는 튼살은 여성들을 고민에 빠트린다.

 

임신부 10명 중 9명은 복부와 유방에 튼살이 생긴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 복부 피부가 늘어나면서 여성 호르몬이나 부신 피질호르몬이 같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튼살은 잡아당기는 힘에 의해 손상받은 부위의 피부에 나타나는 위축성 선형 띠다. 임신 초기에는 붉은색 선이나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는데, 자세히 보면 정상피부보다 약간 가라앉아 만지면 울퉁불퉁하다. 임신 후기에는 붉은색이었던 튼살이 자주색에서 흰색으로 바뀌며 얇게 갈라지고 가는 선 모양을 띈다. 흰색으로 변하면서 주름지고 위축된 피부로 변하게 되는데, 이때 튼살은 흉터처럼 보이고 가렵기도 하다.

 

임신주기가 높아질수록 튼살을 피하긴 어렵다. 한번 생긴 튼살은 쉽게 없어지지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예방하는 법을 인지하고 신경쓰는 게 최선이다.

 

튼살을 예방하기 위해선 먼저 임신 중 급격한 체중증가는 피하는 게 상책이다. 급격하게 불은 체중은 복부를 더욱 늘어나게 하기 때문에 튼살이 생길 수밖에 없다. 특히 체중증가는 임신중독증 등 합병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피부 보습이다. 보습은 피부의 탄력을 증가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임신중에는 늘어난 체중으로 피부수분 손실량이 증가하고, 탄력성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렇기 때문에 적절한 보습과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임신 3개월부터는 오일과 보습로션을 꾸준히 발라주고, 10분 정도 천천히 마사지를 해줘야 한다. 임신 중기에는 임신부 전용크림으로 배와 가슴 부위 등의 튼살에 중점적으로 자주 마사지해주며,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도록 한다.

 

또한 튼살크림을 바르기 전 각질제거를 하면 크림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저해해 튼살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는 것을 생활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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