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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아기도 만족~ 좋은 태명 짓기



최근 연예인들의 임신·출산 붐과 함께 2세들의 태명이 공개되면서 태명 짓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탤런트 김희선은 '아이는 우리 부부 인생의 대박'이라는 의미로 태명을 '잭팟'이라고 짓고 부르기 쉽게 '잭'으로 줄여 불렀다. 탤런트 권상우·손태영 부부는 새롭고 신성한 존재란 의미의 '루키'로 지어 화제가 됐다.

태명은 단순히 뱃속의 아이 이름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태교의 한 종류로 봐야 한다. 태아는 임신 20주에는 엄마의 목소리를 감지하고, 임신 7개월 후부터는 뱃속으로 전달되는 엄마, 아빠의 목소리를 기억할 수 있다. 태명을 지어 부르는 것은 태담태교의 기본으로, 단순히 '아가야~'라고 부르는 것보다 '별아'처럼 구체적인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좋다. 아이의 존재감과 아이에 대한 사랑이 더욱 커지며, 더 많은 이야기를 아이와 나눌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또한 뱃속에서 양수를 통해 소리를 전해 듣는 태아는 주파수가 낮은 남자의 목소리를 더 잘 듣기 때문에 아빠도 태명을 불러주며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도록 한다.

태명 짓는 방법

○ 엄마, 아빠의 이름 따서 짓는다
두 사람이 만나 이룬 사랑의 결실이니 만큼 부부의 이름을 한자 씩 따서 태명을 짓는 것도 의미가 크다. 한글 이름이나 영문 이니셜에서 한자 씩 따서 조합해보고 가장 부르기 쉬운 것으로 한다. 특히 부부의 영문 이니셜이 겹치는 경우, 'JJ(제이제이)' 라든지 'UU(유유)', 'TT(티티)', 'BB(비비)'와 같은 귀여운 태명도 가능하다. '쭌(준)', '썬(선)', '유나(윤)', '찌니(진)'과 같이 어느 한 쪽의 이름을 따서 지어도 좋다.

○ 계절, 산, 꽃 이름 등 자연을 이용한다
태명을 짓는 손쉬운 방법 중 하나는 자연물에서 따오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날 계절에 따라 '가을이', '봄봄이'와 같은 태명도 좋고, '별빛', '봄빛', '별밤'과 같은 예쁜 태명도 인기다. 산의 정기를 받아 튼튼하고 건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백두산', 바다처럼 마음이 넓은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다'라는 태명을 쓰기도 한다.

○ 첫 아이 이름을 따 친숙한 태명을 지을 수 있다
둘째 아이의 태명으로 첫아이의 이름을 따서 짓기도 한다. 첫 아이가 '민지'라면 '민주', '민서', '민영'과 같은 태명도 좋다. 첫아이가 뱃속아기를 동생으로 받아들이기 더 수월하며, 한 가족이라는 친숙한 느낌이 들어 좋다. 좋은 예로 탤런트 유준상·홍은희 부부는 둘째는 딸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아들 '동우'의 이름을 따서 태명을 '동순'이라고 지었고, 탤런트 정혜영·션 부부는 첫째 '하음'이와 둘째 '하랑'이에 이어 셋째 아들의 태명을 '하율'이로 지어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짓는다
아이의 건강하고 무탈한 탄생을 위해 건강을 기원하는 태명은 산모들이 가장 선호한다. '튼튼이', '똘똘이', '힘찬이', '건강이' 등이 있으며, 부르기 쉽게 짧게 줄여 '튼이', '찬이', '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뱃속 아이의 행동도 훌륭한 소재다
태아에 대한 느낌을 그래도 표현해 태명을 짓는 방법도 있다. 뱃속에서 꼬물꼬물거리는 느낌이 들어서 '꼬물이', 배를 발로 통통치는 느낌을 담아 '통통이', 콩알만큼 작다고 '콩알이' 등이 있다.

○ 태몽을 이용한다
아이가 생길 즈음에 엄마, 아빠나 주변 사람이 꿨던 꿈으로 태명을 정하는 경우도 많다. 감귤 밭에서 귤을 따는 태몽이었다면 귤이, 송아지가 등장한 태몽이었다면 '송아지', '아지'등으로 지어 부르는 것.

tip한글로 태명 지어 볼까?

마루(높음)/ 든솔(든든하고 야무진 소나무)
흰여울(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들샘(들에서 솟는 샘)
함초롬(가지런하고 고움)/ 나래(날개)/ 미리별(은하수) 솔찬(나무처럼 푸르고 옹골찬)
진행 기원재 기자
사진 이성우
모델 표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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