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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어린이사망 사건, 다음 아고라에선...

서울 도봉구 쌍문동 한 어린이집에서 불꺼진 강당에서 6살 아이가 갑자기 쓰러져 숨졌다. ⓒKBS 뉴스 갈무리
 
만 6세 여자아이가 서울 쌍문동의 한 유치원에서 돌연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반드시 진실을 규명해야한다는 의견들이 인터넷을 달구고 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유치원에 아이를 보내왔던 부모들은 다음 아고라를 통해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해당 유치원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학부모라고 자신을 소개한 닉네임 ‘바람솔’은 “아이가 매정하게 내팽겨쳐서 차갑고 어두운 곳에서 작별을 했다.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사람들의 관심을 호소했다.
 
‘화샘’은 “(우리 아이가 해당 유치원을 다니는데) 지난 1일 해당 유치원에서 우리 아이를 일찍 데려가라고 연락이 와 궁금하고 걱정했는데 다른 부모와 뉴스를 통해 사고 내용을 접하고 심장이 뛰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닉네임 ‘천사’를 쓰는 누리꾼은 “뉴스를 보다 깜짝 놀랐다. 아직도 떨린다. 아이를 두고서 어떻게 불을 끄고 나갈 수가 있으며 아이 역시 문을 잠그는 동안 과연 아무 말도 안했을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라며 의구심을 품었다.

‘느낌’은 “6세 아이 엄마로서 순식간에 아이가 공포에 질렸을 모습을 상상만해도 분노가 치민다. 아이가 죽지 않았다고 해도 아이를 가둔 것은 정말 잘못한 일이다. 아이가 살아있다 해도 평생 그 공포심을 가지고 살 것”이라며 당시 아이를 강당에 홀로 남겨두고 불을 끄고 나간 유치원 측을 비난했다.
 
이 외에도 많은 누리꾼들이 “이번 사건을 내 아이의 사건이라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래서 직장 그만두고 집에서 육아한다”, “치가 떨린다. 엄중 처벌해야 한다”, “어디에 아이를 맡겨야 하나” 등 다양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해 유족 측은 “교사가 아이에게 체벌로 강당에 남겨두고 불을 끄는 바람에 공포에 빠진 아이가 심장마비를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유치원 측은 “김 양이 홀로 남겨진지 몰라 나중에 김 양을 발견했으나 사망한 상태”라고 반박하고 있다.

경찰은 유치원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면서 김 양의 시신을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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