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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비염이란

소아의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으로 감기, 상기도염 등과 서로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성인보다 소아에게 증상이 심하며, 부비동, 중이 등에 잘 파급되므로 합병증이 문제가 되는 질환 입니다 . 약 200여 개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며, 이 중 라이노바이러스가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약 1/3을 차지하는 질환입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심하고 3개월 내지 3세에서는 발병 초기에 열이 오릅니다. 더 어린아 이 일수록 열이 오르지는 않으나 화농성 합병증이 빈번하게 생길 수 있습니다. 시작증상은 열 이 오르면서 보채며 재채기를 하는 것입니다. 수 시간 내에 콧물이 나오면서 코가 막혀 힘들어 합니다.

어린 아이일수록 코로 숨을 쉬므로 호흡곤란을 초래할 수 있고 처음 2 ~ 3일 동안 고막이 붓고 화농성 중이염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구토나 설사가 동반되는 수도 있습 니다. 더 큰 아이들은 재채기, 오한, 근육통, 묽은 콧물, 기침이 시작되고 두통, 전신쇠약, 식욕감퇴, 미열 등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구강점막이 건조하게 되어 목이 더욱 아프게 됩니다.

비염의 원인

원인 바이러스로는 라이노바이러스가 1/3을 차지하고, 이외에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Respiratory syncytial 바이러스, 코로나 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 됩니다. 원인세균으로는 A 군연쇄구균, 디프테리아균 , 마이코플라즈마가 원인이 됩니다. 초기에는 코 점막하 조직에 부종 및 혈관 확장을 보이며, 여기에 단핵구가 침윤하고, 1-2일후에 백혈구의 하나로 일종의 염증세포인 다형핵세포의 침윤이 일어납니다.

또 섬모의 형태적, 기능적 변화로 점액 배출의 장해가 초래되고 감염이 심한 경우에는 표재성 상피세포의 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다량의 점액이 분비되는데 처음에는 묽지만 , 차차 진해지면서 대개 화농성이 됩니다. 홍역, 백일해, 볼거리, 간염의 초기증상과 유사하므로 감별을 하 여야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은 열이 없으며 화농성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대개 재채기와 코와 눈의 가려움을 호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비염의 치료

비염에 걸린 아이는 안정이 필요합니다. 보채거나 통증이 있는 경우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있 으며 비폐색이 심하면 점비약이 도움이 됩니다. 엎드린 자세에서 비강 분비물을 흡인하거나 가 습기를 이용하여 습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비폐색을 감소시키기 위해 경구 항울혈제를 사 용합니다. 환자는 식욕이 감소하였으므로 억지로 먹이지 말고 좋아하는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 도록 합니다. 환자에 따라 모세기관지염, 중이염, 후두기관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적절히 치료해야 합니다. 기존의 만성 질환이 없는 건강한 소아에게 합병증을 예방하면 비염의 치료 결과는 좋습니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은 없으며 재채기나 기침으로 전파되므로 조심하여야 합니다. 영아는 소아 환자와의 접촉을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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