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일광화상 예방하는 법 - 피부가 발갛게 달아 올랐어요

여름은 햇볕이 강렬해 조금만 맨살을 드러내도 금세 빨갛게 달아오르기 십상이다. 피부가 약한 아이들은 1~2시간 동안의 노출에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일광화상은 여름철 햇볕을 지나치게 많이 받았을 경우 생기는 '열에 의한 피부 손상' 또는 '햇볕에 의해 피부가 타들어간 상태'를 말한다. 특히 피부가 하얀 아이일수록 자외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멜라닌'이라는 색소가 적기 때문에 더 많이 생길 수 있다. 또 같은 햇볕 아래 함께 있었다고 해도 유전적인 피부타입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일광화상은 대개 강렬한 햇볕에 오랜 시간 노출된 후 하루 이내에 발생하며, 피부가 빨갛게 되고 따갑거나 가려운 증상이 동반된다. 심한 경우에는 물집이나 부종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어릴 때 심한 일광화상을 입으면 나중에 성인이 되어 피부암을 유발할 수 있고 잦은 일광화상은 나이보다 일찍이 피부 노화나 색소 침착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 또 한 번 일광화상을 입은 피부는 100% 예전의 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므로 어릴 때부터 꼼꼼한 자외선 차단 관리를 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 냉찜질로 피부를 진정시킬 것

자외선에 오래 노출되어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면서 열이 난다면 차가운 수건이나 얼음주머니로 냉찜질해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우선이다. 화상 부위의 열기를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민간요법으로 차가운 우유나 오이팩, 감자팩 등을 추천하기도 하는데 간혹 피부 알러지 같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물집이 있을 경우 2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절대 금한다. 홍반이 너무 심하거나 물집이 잡힌 경우에는 터뜨리지 말고 일단 병원으로 갈 것. 또 일광화상을 입은 피부는 극도로 건조해지므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에 충분한 보습을 준다.

 

◆ 일광화상 예방하는 노하우

햇볕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에는 야외 활동에 주의한다

일광화상 예방에 있어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가급적 햇볕 노출을 피하는 것이다.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2시~오후 2시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피한다. 특히 바닷가의 햇볕은 매우 강렬하다. 아이가 노는 데 정신이 팔려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으므로 중간중간 그늘로 불러들여 휴식을 취하게 하고 물을 충분히 먹여 수분을 보충해준다.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른다

평소에는 자외선 차단 지수가 SPF 15 이상인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고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SPF 30이상인 제품을 사용한다. 햇볕에 노출되기 30분 전에 바르고 2~3시간마다 덧바른다. 물놀이 후에나 땀 흘리고 난 후에도 잊지말고 덧발라준다.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긴다

자외선은 피부 뿐 아니라 눈 건강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챙이 있는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시 자외선을 50%이상 차단시키는 효과가 있으므로 외출 시 항상 착용할 것. 또 햇볕이 강한 날에는 흰색 옷은 가급적 피한다. 흰색이나 밝은 색의 옷은 햇볕이 얼굴로 산란되어 얼굴을 더 검게 타게 하므로 이왕이면 어두운 색깔의 옷을 입는다.

 





 

 

기획: 김은혜 기자ㅣ사진: 박용관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