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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플루 & 계절 독감 대응법

이맘때면 병원은 예방 접종을 위해 찾아온 엄마들로 가득하다. 매년 병원을 찾으면서도 여전히 헷갈리는 신종 플루와 계절 독감에 대한 몇 가지 궁금증. 전문의에게 그 해답을 구했다.
 

 

 

독감, 감기, 신종 플루는 증상이 똑같다?
No
독감(계절 인플루엔자)은 대개 겨울철에만 계절적 유행성으로 나타나는데 그 증상은 감기와 달리 기침이나 콧물보다 갑작스런 고열과 두통, 몸살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설사병으로 오인할 수도 있다. 신종 플루(신종 인플루엔자)는 독감과 증상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
하지만 소아 및 젊은 층이 더욱 쉽게 걸리고, 치명적인 경우도 50세 이하의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 특징. 계절 독감에 비해 호흡 곤란, 흉통, 각혈 등 바이러스 폐렴의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신종 플루?독감 유행은 끝났다?
No
정확한 예측을 할 수는 없지만 전문의들은 지난해와 같은 큰 유행은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신종 플루 발병률이 잦아들면서 대유행 단계를 벗어나서 이제는 계절 독감처럼 바뀔 것이라 발표했다.
지난해 대유행했던 신종 플루는 더 이상 ‘신종’이 아닌 계절 독감의 하나로 다른 독감 바이러스와 동시에 유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때문에 올겨울에는 독감 예방에 더욱 힘을 써야 한다.

 

독감 예방 접종으로 신종 플루까지 예방한다?
Yes
지난 9월부터 보건소에서 19~4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료 접종은 신종 플루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 ‘1가 신종 플루 백신’이다. 하지만 올해에는 신종 플루뿐만 아니라 다양한 독감 바이러스가 함께 유행할 것이 예상되었기 때문에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함께 예방할 수 있는 3가 계절 독감 백신을 내놓았다.
이 백신은 신종 플루 바이러스까지 포함하고 있어 인플루엔자 A형 H1N1, A형 H3N2, B형까지 3종의 바이러스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작년에 예방 접종을 맞힌 우리 아기, 올해는 패스?
No
일반적으로 독감 예방 접종은 1회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올해 처음 예방 접종을 받은 만 8세 이하 아동, 작년에 예방 접종을 처음 받으면서 1회만 접종한 아동, 작년에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8세 이하 아동은 올해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것이 좋다.
예방 접종은 독감 유행 전인 매년 10월~12월에 받는 것이 좋으며 접종 권장 시기 이후나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에도 고위험군(만성 질환자, 65세 이상 노인, 의료인, 임신부, 생후 6~23개월 영유아)은 예방 접종을 할 것을 권장.

 

예방 접종 후 열이 나고 두통이 올 수 있다?
Yes
예방 접종 부위의 통증과 빨갛게 부어오름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이틀 내로 사라진다. 또 두통이나 근육통, 발열, 구역질이 나타날 수도 있는데 1~2일 안에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고 심한 알레르기, 근력 감각 저하 같은 반응이 지속된다면 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달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백신 제조 시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달걀 단백질에 의해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예방 접종 여부를 결정할 것.

 

손만 잘 씻어도 예방이 가능하다?
Yes
독감은 기침 및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퍼져 호흡기로 감염되거나 손을 통해 전염된다. 따라서 누구나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하며,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에티켓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독감에 걸린 경우에는 증상 시작 48시간 이내에 병원을 찾아 치료제를 투여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서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할 것. 비타민이 많이 들어 있는 오렌지 주스를 마시거나 코 막힘이 심하다면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 가습기를 이용해 집 안의 온도와 습도를 적당히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저렴한 예방 접종 tip, 가족보건의원
예방 접종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저렴한 예방 접종을 위해 일반 보건소를 찾는 경우가 많지만 보건소에서는 선택형 예방 접종을 할 수 없고 사용하는 약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 단점. 전국적으로 지회를 두고 있는 인구보건복지협회의 가족보건의원(구 모자보건센터)
에서는 소아과와 같은 약을 쓰지만 비용은 병원보다 훨씬 저렴하다. 더욱이 선택형 예방 접종도 가능하니 알뜰 맘이라면 가족보건의원을 찾아볼 것.

 

 


기획_강승민 취재_박해나 사진_문덕관 도움말_김우주(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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