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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빠보다 더 심하게 코를 골아요!

아이가 코를 심하게 골아 걱정하는 엄마가 의외로 많다. 사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아이들은 모두 조금씩 코를 곤다. 특히 코골이가 심한 시기는 2~5세. 기본적으로 아이들은 콧구멍이 작기 때문에 콧속에 작은 이물질만 있어도 쉽게 코를 곤다. 숨을 쉴 때 코딱지가 콧속에 걸려 공기의 흐름을 방해해 '드르렁' 소리가 나는 것. 또한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편도가 부었을 때도 코를 고는데, 코 점막과 편도가 약한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다. 그러니 아이가 코를 곤다고 해서 당황하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코골이와 함께 어떤 증상을 보이느냐다. 가장 위험한 증상은 수면무호흡증. 이는 뇌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이다. 아이가 자면서 코를 골다가 최소 10초 이상 숨 멈추기를 3회 이상 반복한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는다.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아이들은 잠자는 동안 거친 숨을 쉬고, 숨이 막히며, 입을 벌리고 숨을 쉬기 때문에 호흡곤란이 올 가능성도 커 위험하다.

또한 아이가 코를 골면서 자다가 무의식중에 오줌을 싸는 증상을 보이거나 다음날 아침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볼 것. 코골이가 나아지지 않고 1개월 이상 지속되며 정도가 심해진다면 '만성 코골이'로 숙면을 방해해 성장 발달에 문제가 되며,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습장애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아이가 눈에 띄게 코를 골기 시작하면 우선 아이의 코골이 패턴을 살펴보자.

'드르렁' 소리 줄이는 생활법

1옆으로 눕혀 재운다 엎드려 자는 자세가 가장 나쁘다. 엎드리면 목을 옆으로 돌리고 자게 되는데 이때 목 관절에 무리가 와서 근육이 긴장되고 기도가 눌리면서 코를 더 심하게 곤다. 똑바로 누워 자면중력에 의해 혀가 뒤로 밀려 목구멍이 더 좁아질 수 있으므로 코 고는 아이는 반드시 옆으로 눕혀 재우는 것이 좋다. 잠옷 바지 뒤에 작은 공을 달아 아이가 자다가 바로 눕지 못하게 하는 것도 아이디어.

2낮은 베개 사용 베개가 너무 높으면 기도가 확보되지 못해 산소 부족으로 코골이가 더욱 심해진다. 또 아침에 일어나면 두통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아이의 베개 높이는 2cm 정도가 적당. 돌 전 아이의 경우 베개 대신 타월을 적당히 접어 이용하고, 베개가 너무 높으면 타월을 적당한 높이로 말아서 아이의 목덜미 아랫부분에 대주도록 한다. 자리에 누웠을 때 머리와 바닥의 각도가 30도 정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3실내 습도 UP! 평소 감기에 걸리지 않게 특별히 주의한다. 또 건조한 공기는 코 점막을 붓게 해 코를 더 막히게 하므로 가습기를 이용해 습도를 높인다. 귤이나 사과 등 과일 껍질을 바구니에 담아두면 향긋한 과일 냄새도 나고 습도도 조절되어 1석2조. 수시로 물을 먹이는 것도 좋은 방법.

4코 마사지 엄마의 양손을 비벼 열을 낸 다음 아이의 콧대 양옆을 20~30번 쓸어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며 마사지한다. 코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폐를 강화하여 코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5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코 고는 아이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곤하면 쉽게 코를 골기 때문. 신나게 논 뒤에는 편히 쉬게 하고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신경 쓴다.

사진|이주현 진행|기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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