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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이유 없는 열감기, 이걸 의심해 보세요

많은 엄마들이 아이가 열이 나면 원인을 알고 싶어 합니다. 물론 원인을 아는 것은 중요하죠. 그러나 때로는 원인을 몰라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은 언제든지 작은 병을 앓을 수 있기 때문에 위험한 병이 아니면 되는 것입니다. 의사들도 아이들의 병의 원인을 잘 모를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위험한 병이 아니라면 지켜보라고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열조절과 탈수예방에 신경쓰면 됩니다. ⓒ베이비뉴스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되기 때문에 열조절과 탈수예방에 신경쓰면 됩니다. ⓒ베이비뉴스

◇ 원인은 엔테로 바이러스군 감염

비특이적 엔테로 바이러스군 감염이 바로 이런 병에 해당합니다. 엔테로 바이러스군은 장바이러스라고도 하는데 수족구병의 원인인 콕사키 바이러스, 아폴로 눈병의 원인이면서 중증 수족구와 무균성 뇌수막염의 원인인 엔테로 바이러스와 그 외 에코 바이러스 등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이들은 열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초기 증상은 38~40도 정도의 발열 외에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복통,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 있고 인두염이 잘 동반됩니다. 소아과에 가면 목이 살짝 부었다고 하는 정도죠. 피부발진은 동반될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작은 발진이나 두드러기 수포 등이 생겼다면 이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대부분 정상으로 회복, 탈수예방 중요

열이 나는 기간도 매우 다양해서 하루 정도 나고 없어지기도 하고 일주일 정도 가기도 합니다. 병원에 가서 소변검사, 피검사를 해도 정상으로 나오기 때문에 엄마들은 더 걱정을 합니다. 범인이 검사하면 체포될 줄 알았는데 오리무중이거든요.

그럴때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을 떠올리시면 됩니다. 응급실에서도 모든 검사가 정상으로 나와서 중요 환자에서 제외되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은 대부분 정상으로 잘 회복되기 때문에 열조절만 잘해주고 탈수만 예방해주면 됩니다.

다만 가끔 뇌수막염처럼 심한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어서 주의는 필요합니다. 고열과 함께 두통이나 구토, 의식저하 등이 나타난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칼럼니스트 신재원은 MBC 의학전문기자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현재 우리 아이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모바일닥터 '열나요'의 대표이다.

【Copyrightsⓒ베이비뉴스 pr@ibabynews.com】

[열나요 주치의 Q&A] 엔테로 바이러스 감염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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