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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이동할 때 아이 달래는 노하우

설 명절이 다가왔다. 가족을 만난다는 기쁨도 잠시, 어린아이 데리고 장시간 이동하려면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차에 타기 싫다며 떼를 쓰거나 차 안이 답답하다며 계속 칭얼대는 아이를 달래다 보면 부모도 지치게 마련. 기차나 버스를 이용할 때는 사람이 많아 눈치가 보여 더욱 난감하다. 아이 입장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실내에 가만히 앉아 있으려니 답답한 게 당연하다. 더욱이 겨울에는 히터가 나와 차량 내부의 공기가 데워져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은 더욱 답답해할 수 있다. 또한 아이는 평형기관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오랜 시간 이동할 때 멀미가 나기 쉽다. 따라서 얇고 헐렁한 옷을 여러 겹 입혀 갑갑해할 때 하나쯤 벗기고,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차 안이 너무 덥지 않도록 차창을 내려 자주 환기하고 아이가 바람을 쐴 수 있게 할 것. 아이가 카시트에 앉아 있는 걸 갑갑해할 수 있으니 미리부터 카시트 타는 연습을 꾸준히 하도록 한다. 기차로 이동한다면 아이가 보챌 때 일어나 복도를 같이 걷는 것도 좋다. 버스가 휴게소에 들렀다면 밖에 나가 잠깐이라도 바람을 쐬고,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는 2시간에 한 번은 휴게소에 들러 걷거나 잠시 뛰어놀게 하자.

PLUS TIP 이동 중 아이 달래는 선배맘 노하우

1 노리개 젖꼭지를 준비한다 노리개 젖꼭지는 아기 데리고 외출할 때 유용한 아이템. 칭얼대는 아기에게 물리면 금세 안정감을 찾는다. 외출용으로 출시된 끈이 달린 노리개 젖꼭지를 준비해 아이가 보챌 때 사용해보자.

2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챙긴다 아이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한두 개 챙긴다. 집에서 잘 갖고 노는 애착인형이나 블록 등을 챙겨 가면 장난감에 집중하느라 덜 칭얼댄다.

3 놀이책은 다양하게 여러 권 준비한다 지루해하는 아이에게 색칠공부, 사운드북, 스티커북 등 놀이책을 주면 금세 집중한다. 이때 집에서 이미 사용했던 것보다는 새로운 책을 여러 권 챙겨 바꿔 주는 게 좋다. 다만 흔들림이 있는 자동차나 버스보다 기차로 이동할 때 추천. 아이가 너무 오래 들여다보면 멀미를 할 수 있다.

4 간식과 물 또는 음료를 가져간다 이동하면서 먹을 물과 간식도 꼭 챙긴다. 이때는 아이가 좋아하는 종류로 준비할 것. 단, 너무 배불리 먹이면 아이가 멀미를 하거나 화장실에 가고 싶어 할 수 있으니 적당량 먹인다.

5 낮잠 시간에 맞춰 차 안에서 재운다 아이들은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예민해지고 짜증이 늘어난다. 장시간 이동할 때는 아이의 낮잠 시간에 맞춰 출발해 차 안에서 재우는 것도 좋은 방법. 이때 애착이불을 챙겨 덮어주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된다.

6 좋아하는 동요를 들려준다 이동할 때 아이가 좋아하는 동요를 들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동요를 따라 부르다 보면 지루한 시간도 금세 지나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청력을 보호하는 어린이용 헤드셋을 챙겨 사용하는 게 좋다.

7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손뼉 치기 놀이를 한다 아이가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지 못해 힘들어할 때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따라하게 한다. 잼잼 하듯 주먹을 쥐었다 폈다를 반복하거나 고개를 앞, 뒤, 양쪽으로 번갈아 기울인다. 아이와 손을 잡고 노래를 부르며 손뼉 치기 놀이를 하는 것도 방법.


기획 : 최혜연 기자 | 사진 : 안현지 | 일러스트 : 셔터스톡(www.shutterstock.com)

설 연휴 장거리 이동을 앞두고
아이가 칭얼대지는 않을지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다. 자동차,
기차, 버스 등 탈것을 타고 이동할 때
힘들어하는 아이를 효과적으로
달래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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