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관련 서비스

검색

검색어 입력폼

목차


과기산

조산과는 반대로 예정일을 2주 이상 넘긴 출산을 과기산(過期産)이라고 합니다. 예정일을 2주 이상 넘기면 제 역할을 끝낸 태반의 기능이 급속히 저하돼 갑니다. 태반을 통해서 모체 혈액 속의 산소를 공급받던 태아는 산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되어 가사(假死)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태아가 저산소증과 태변의 흡입으로 호흡 곤란을 일으킨다면 아기는 태어난 이후 질병에 걸릴 위험도 커집니다.

임신 주 수가 꽉 찼는데도 자궁 수축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 과기산이 됩니다.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궁수축을 일으키는 호르몬이 분비되지 않아 진통이 오지 않는 것이지요. 예정일이 지나도록 진통이 없다면 병원을 찾아 태아와 태반의 상태를 살핀 뒤, 과기산이 되기 전에 유도분만으로 출산을 하도록 합니다.

임신 초기에 산전 진찰을 받지 않아서 임신 주 수가 정확하지 않으면 유도분만의 시기를 놓쳐 과기산이 되기 쉽습니다. 특히 초산이 아닌 경우 임부들이 자신의 경험만 믿고 정기검진을 소홀히 하면 정확한 예정일을 잡기가 어려워 예정일을 넘기고 마는 것이죠.
이 외에도 평소 생리가 불규칙했던 경우 최종 월경일을 제대로 모르는데다가 병원에도 잘 안 가게 되면 예정일을 놓치게 되어 과기산이 될 수 있습니다.

과기산을 막으려면 임신 초기부터 병원의 정기 검진을 받고 자신의 정확한 임신 주 수를 알아야 합니다. 임신 주 수를 정확히 알면 예정일이 되어도 진통이 없을 때 42주를 전후해 유도분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임신 40주 무렵부터 양수의 양, 태반의 상태, 자궁 내 이물질 여부 등 다양한 상태를 1주일에 한 두번 정도 체크하여 적절한 때에 유도분만을 하도록 합니다.

Copyright © Kakao Corp. All rights reserved.
위 내용에 대한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자료제공사 또는 글쓴이에 있으며 Kakao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