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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리 아기의 피부 장벽을 지켜주세요

Q. 지난해 가을에 태어난 신생아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찬바람이 부는 겨울이라서 아기 피부가 많이 건조한 상태입니다. 지금 보습제를 꾸준히 잘 발라주고 있는데요. 우리 아이가 추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겨울철 보습법과 아기 피부 관리법에 대해서 알려주실 수 있나요?

보습제는 씻은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즉시 바르고, 하루 2번 이상 사용하는 게 좋다. ⓒ베이비뉴스보습제는 씻은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즉시 바르고, 하루 2번 이상 사용하는 게 좋다. ⓒ베이비뉴스

A. 춥고 건조한 겨울 날씨에는 우리 아이의 피부 장벽이 쉽게 손상될 수 있고, 회복도 늦어질 수 있으니 각별히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철을 잘 이겨낼 수 있는 아기 피부 관리법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피부 장벽이란 무엇일까요?

피부의 가장 바깥에는 각질 세포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각질세포 사이에는 지질이 있어 시멘트처럼 각질세포들을 단단하게 붙여줍니다. 이를 피부 장벽이라고 부르고 피부의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고 외부에서 유해물질이 몸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합니다.

피부 장벽이 온·습도 변화, 스트레스, 자외선,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손상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손상이 지속되면 여러 가지 피부 질환이 생기게 됩니다.

◇ 아기들의 피부 장벽, 겨울철에 쉽게 손상된다

아기들은 피부의 두께가 성인에 비해 얇고 피지선도 활발하게 작용하지 않아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합니다. 특히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피부 장벽이 쉽게 손상되고 회복 또한 늦어지게 됩니다.

◇ 겨울철 피부 장벽을 지키는 아기 피부 관리 4가지

1.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어요

뜨거운 물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킵니다. 체온 보다 조금 낮은 34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5분 이내로 짧게 씻는 것이 좋습니다. 세정제는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되 아기 피부가 건조하고 인설이 생긴다면 사용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때는 미는 행위는 절대 하지 않습니다. 물기는 수건으로 두드려 닦습니다.

2. 보습제는 씻은 후 즉시 바르고 하루에도 여러 번 발라줘요

보습제는 피부 각질층에 수분을 공급해서 피부 장벽기능을 강화시키고 피부를 건강하게 해줍니다. 씻은 후 물기가 남아 있을 때 즉시 발라야 합니다. 하루 2번 이상 사용하고 아기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는 더 자주 얇게 펴서 발라줍니다.

3. 실내 온도는 20도, 습도는 50%로 유지해요

피부가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20도, 습도는 50%입니다.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높이면 실내가 건조해지고 실외 온도 차이로 인해 피부 장벽이 쉽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에 실내에서 옷을 더 입고 온도는 20도로 유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에게 적합한 온·습도이기도 합니다.

4. 외출할 때는 마스크와 장갑을 사용해요

바람이나 미세먼지에 의해서도 피부 장벽이 손상됩니다. 바람이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보습제를 덧바르고 마스크와 장갑을 사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노출 부위를 가볍게 씻고 보습제를 다시 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칼럼니스트 백수연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바노바기 피부과를 거쳐 현재 메이플 의원에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진료하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베이비뉴스가 운영하는 육아교실 맘스클래스(class.ibabynews.com)에서도 임산부들에게 피부 관리법에 대해 강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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