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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니 적게 나면 뒷날 치열교정 하게 돼


만 한 살 무렵까지 치아가 나는 속도가 느려 개수가 부족한 아기들은 나중에 교정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로 치열에 문제가 생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젖먹이일 때 나는 치아는 생후 12~15개월에는 8개, 24개월까지 아래위로 12개, 그리고 36개월까지 젖니 20개가 모두 나와야 정상 속도다.
영국 런던 임페리얼대 마조-리타 자벨린 교수팀이 아기 6,000여명의 유전암호를 분석한 결과 젖니가 나는 속도가 유난히 느리면 나중에 치열에 문제가 생겨 결국 치아교정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벨린 교수팀은 아기들이 만 한 살이 될 때까지 치아발달에는 5개의 유전자가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했다.
생후 6개월쯤 처음 나오는 치아와 한 살까지 나는 치아 개수를 결정 짓는 것은 5개의 유전자였다.
이들 유전자에서 변형이 있는 아기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아기보다 치아 발달이 더뎠다.
특히 5개 유전자 가운데 하나라도 변형이 있으면 뒷날 교정치료를 받아야 할 만큼 치열에 문제가 생기는 확률이 35% 높아진다는 것이다.
자벨린 교수는 “만 한 돌이 되기 전에 아기들의 젖니 발달이 늦어지면 뒷날 치열에 문제가 생기고 결국 교정치료를 받게 된다”며 “이번 연구는 젖니발달 속도를 촉진하는 치료법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알려 줬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공공과학도서관-유전학(PLoS-Genetics)’에 발표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판 등이 26일 보도했다.



김나은 기자(razana@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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