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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지금 주목해야 할 파리의 라이프스타일 숍

지금 주목해야 할 라이프스타일숍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라 라부안의 네 번째 파리 부티크를 소개한다.

19세기에 지어진 철공소를 개조해 만든 공간.

실제 살고 있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한 침실.

2016년 12월, 파리의 고급 맨션이 밀집한 플레이스 데 빅토리스 Place des Victories에 세 번째 부티크를 열었던 사라 라부완 Sarah Lavoine이 1년 만에 또다시 파리에서 자신의 성장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번에 오픈하는 네 번째 부티크는 파리의 전통적인 상류층이 주거하는 16구에 자리 잡음으로써 브랜드 입장에서도 상당한 상징성을 가진다. 기존의 매장이 아기자기한 공간 분위기로 근사하게 꾸민 거실과 방을 방문하는 기분이었다면, 새로운 부티크는 19세기에 지어졌으며 1957년부터 철공소로 쓰였던140㎡의 넓은 공장을 로프트 스타일로 선보이고 있다. 기존의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프랑스의 전형적인 건축 철학이 적용된 공간으로 그녀의 매장을 전부 방문했던 필자로서는 이번 부티크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지금까지 엘레강스한 분위기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매장은 로프트 스타일인 만큼 들어서는 순간부터 환한 자연광이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손님을 맞이한다. 1층은 거실과 주방 용품을 비롯해 사라 라부안과 콜라보레이션하는 디자이너의 소품을 만날 수 있으며, 2층은 누군가 실제 이곳에서 살고 있는 듯한 분위기의 침실로 꾸며졌다. 파리를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의 선택답게 전체적으로 차분한 느낌이지만 곳곳에 시선을 잡아 끄는 요소들로 둘러보는 데 시간이 꽤 걸린다. 파리의 부촌이라 불리는 이곳을 방문하는 파리지앵은 어떤 제품에 호감을 느끼는지 엿볼 수 있으며, 그녀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한다.

add 25, Rue de l’Annonciation 75016 Paris
tel 01 86 90 11 50 web www.sarahlavoine.com

붉은 벽돌이 인상적인 내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앞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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