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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집] 배우 오나라의 러블리 싱글 하우스

거실은 확 트인 전망을 바라보며 쉴 수 있게 편안한 소파를 두었다. 소파는 자코모의 클라시무토, 블루 스툴은 윈섬의 웨이브스툴. 커튼은 리홍.

신선한 모던 앤티크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세련된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는 배우 오나라. 프렌치 앤티크 스타일의 확고한 인테리어 취향을 소유한 그녀가 모던 심플의 대명사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디자이너와 만났다. 그리고 완성된 모던 앤티크 스타일이 신선하다. 화이트&그레이의 가구와 패브릭을 베이스로 영화 <미녀와 야수> 속 궁전에 나올 법한 로열 앤티크 조명을 포인트로 설치했다. 최소한의 시공으로 완성한 멋진 공간이다.

좋아하는 여배우들의 흑백사진으로 꾸린 공간. 10년 넘게 간직해온 프레임으로 꾸며 더욱 의미가 크다. 벽지는 개나리벽지.

소망을 담다

데뷔 이후 지난 18년간 쉬지 않고 열심히 일만 해온 그녀. 이 집에서는 여유롭게 온전히 자신에게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햇볕이 잘 드는 좋은 전망과 친구들을 초대해 파티를 열 수 있는 넓은 주방을 우선으로 두고 집을 알아봤다. 요리를 하면서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일랜드형 조리대와 널찍한 테이블은 필수였다. 제약이 되는 기존 집의 T자형 조명과 테이블은 과감하게 제거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앤티크 조명으로 집에 특별함을 수놓고, 위시리스트에 넣어두었던 넓은 테이블을 들였다. 친구들과 조만간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웬만한 한식은 모두 할 줄 아는 상당한 요리 실력자인 그녀는 자신의 요리를 빛내줄 화이트 식기도 선택했다.

1 대리석의 차가운 기운을 희석시켜줄 도이치의 원목 가구와 오래전 구매한 골드 컬러 리본 체어. 2 친구들과 함께 티타임! 포인트 조명이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든다. 대리석 테이블은 도이치, 테이블 식기는 대진도기.

숙면을 부르는 아늑함

그녀는 하루의 대부분을 외부에서 일을 하며 보낸다. 집에 돌아오면 곧바로 단잠에 빠질 수 있도록 침실을 꾸민 것은 그 때문. 이곳은 새로운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고 기존에 사용하던 가구와 조명만으로 꾸몄다. 그녀의 취향을 온전히 담아내 더욱 편안한 꿀잠을 잘 수 있게 했다. 골드 컬러의 아이템과 오크 원목 가구가 프렌치 앤티크 무드를 배가한다. 여기에 포근함을 주는 패브릭 침구를 더했다. 반대편에 위치한 서랍장 위에는 흑백사진들이 가득 놓여 있는데, 그녀와 남자친구, 그녀와 남자친구 가족의 사진들이다. 힘들 때 바라보면 웃음이 나서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두었다. 침실 안쪽에는 작은 메이크업 룸이 달린 미니 드레스 룸과 화장실이 있다.

1 낮에도 곤히 잠들 수 있도록 설치한 암막 커튼. 골드 컬러와 대비되는 다크 그린으로 선택했다. 리홍 제품. 2 온전한 휴식을 책임질 수 있게 그녀의 앤티크 취향을 고스란히 담아낸 침실. 부드러운 촉감의 모달 침구는 바로바우.

좁은 드레스 룸에는 서랍이 넉넉해서 효율적인 윤성디자인의 화이트 컬러 드레스 가구를 선택했다.

취미를 짓다

연기자이자 대학 교수인 그녀가 꼭 필요로 한 공간이 있다. 바로 서재. 일이 곧 취미라는 그녀는 이곳에서 작품도 보고, 뮤지컬에 들어갈 넘버링을 찾고 연습하며 여가 시간을 보낸다. 또 컴퓨터로 연기 모니터링도 한다. 사실 그녀는 뮤지컬로 데뷔해 끊임없이 뮤지컬무대에서 연기를 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로, 대학에서도 뮤지컬 강의를 하고 있다. 피아노 연주자를 꿈꾸며 체르니 50번까지 친 피아노 고수로 수업 커리큘럼을 짤 때도 직접 건반을 친다고. 그녀의 책장에는 강의 관련 책들과 악보들로 가득하다. 그녀의 건설적인 취미를 위해 튼튼한 철제 책상과 책장을 놓았다.

오래 두고 찬찬히 보기

오나라씨의 주변 사람들은 말한다. 그녀는 일단 정을 주면 오랜 시간 변치 않고 애정을 쏟는 굳건한 스타일이라고. 18년 동안 만나온 현재진행형 남자친구, 17년 동안 함께한 가족 같은 스태프, 15년 넘게 탄 자동차를 비롯해 그녀의 인생에 분리수거는 없다. 그런 그녀가 오랜 시간 하나씩 하나씩 차곡차곡 모아온 패션 아이템을 위해 드레스 룸을 만들었다. 작은 크기의 방에 놓은 드레스 룸 가구는 행어와 서랍장, 수납함까지 알찬데, 모든 옷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좋다고.

오나라의 취미방이자 서재. 블루 톤의 벽과 잘 어울리는 커튼은 리홍. 소르니아의 철제 가구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기획 : 김하양 기자 | 사진 : 김덕창 | 헤어&메이크업 : 설영&안희정(고원, 02-512-8221) | 시공과 디자인 : 달앤스타일(www.dallstyle.com)

매일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우는 배우 오나라. 집에서만큼은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취향을 담아 스타일링했다. 모던 앤티크 스타일로 그녀의 로망을 고스란히 담아낸 러블리 싱글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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